우리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야망망대해 같은 세상에홀로 존재하는 외딴 섬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경험해 본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보냅니다.왜 사람들은 오래되어 잊혀진 옛날 이야기를 역사라는 이름으로 가르치기 시작했을까? 역사학도였던 저자는 단 둘만 남겨진 세상에 살고 있는 주주와 아부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 교육의 시작을 이야기한다. 주인공 주주는 아부에게 의지하며 사는 삶에 만족하지 않고 ‘누군가’를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주주의 외로움은 아부의 존재로도 해결되지 않는 종류라는 점에서, 주주가 애타게 찾는 존재는 무리나 집단을 상징한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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