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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탄소식

양주희망도서관 1관1단 그림책 만들기 수업

  • 2023-01-12 1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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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가의 탄생이에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1 공모사업>

으로 작가의 탄생을 통해 양주희망도서관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어요.

'11사업은 지역주민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양주희망도서관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스토리보드 만들기, 채색과 스케치 작업 등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배우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만들었어요.




💕양주희망도서관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들은 수강생분들이 많은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도경 박희경 작가님>

그림을 보기만 좋아했던 나에게 "그림책이 좋아서"라는 수업은 각별했어요. 

그림의 '그'자도 모르는 나에게 사실 그림책 저자가 되는 일은 무모한 도전이었어요.

잘 모르는 분야이기에 멋모르는 도전이었지요. 하지만 그 결과는 어마무시했습니다. 행복함. 만족감. 도전에 대한 성취감. 스스로에 대한 감동 등등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겁 없는 도전은 무사히 마감을 마쳤고, 이제는 전시회를 앞두고 있어요. 너무 많이 생각했다면 도전하지 못했을 일들이에요. 그냥 해보자! 라는 마음만으로 여기까지 왔지만 사실 이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까지 운운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 하며 나아가고 있어요. 도전하는 동안 시행착오, 잘 모르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다가오는 마감일의 압박이 있었지만 우리 그림책 멤버들과 늘 도서관에서 웃으며 칭찬해주는 선생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로 절대로 이룰 수 없었을 것이에요. 끌어주고 밀어주는 선생님과 멤버들. 함께해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따듯했습니다. 4월에 시작해 어느덧 10월을 지나가는 4계절 멤버들과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에 이런기회가 다시금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할 것이며 멤버들과 선생님과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다 하지 못해도 칭찬해주는 무한 칭찬 한얼쌤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앞으로 더 많은 그림책을 내게 된다면 선생님의 칭찬 때문일 거예요!! 

마감에 대한 푸시보다는 할 수 있다는 힘을 주신 진정한 그림책 스승 한얼쌤. 

또 뵈어요~ 우리 멤버들도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길 바라며! 






<조윤정 작가님

1관1단 " 그림책이 좋아서" 이 문구를 우연히 도서관을 지나치다가 접한 후 '나도 책한권 만들고 싶었는데 할까?말까? 할수 있을까? 끝까지 갈 수 있을까?'한 순간 나 자신에게 던져지는 질문들 속에서 하고 싶었던건데 그림책 만들고 싶다 이 생각 하나로 시작하게 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봄에 시작해서 어느덧 가을에 완성하게 된 나의 첫그림책!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더 열심히 산책도 하고 그냥 지나쳤던 순간들도 의미가 부여되어 사진도 열심히 찍고 느낌을 기록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책의 소재를 마땅히 찾지 못해 답답하기도 했었고 나만 알고 있는 추억들이 책이 될까? 의구심도 생겼었고 그럴 때마다 할 수 있다며 잘하고 있다고 응원 해 주시고 수 많은 질문에 언제나 친절하고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한얼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유지희 작가님

그림책은 희로애락이 들어있는 인생의 거울 같은 책입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읽기만 하다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니 어렵고도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고, 

오롯한 창작의 시간은 곧 고통의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업 시간이 매우 기다려졌습니다. 

수강생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고 감탄을 자아내는 창의력을 공유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동기부여도 받았습니다. 

겸손함으로 무장했지만, 수강생분들의 작품은 얼마나 멋있던지요. 

여과 없이 자신들의 작품을 보여주시고 아낌없는 의견을 공유해주신 보석 같은 수강생분들과 함께하여 좋았습니다. 

우리의 수업을 이끌어주신 한얼 작가님의 파워 멘토력은 가히 쌍엄지척입니다. 

질문도 많았고 고민도 많았는데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격려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수업 시간이었지요. 

또한 작가님의 유연하고 넓은 수용력에 기대어 그림의 마지막 장까지 그릴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희망도서관에서 마련해 주신 이 시간은 꽤 긴 여정이었습니다. 꽃 내음을 맡으며 시작했는데 마른 가지와 나뭇잎의 겨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그림책 한 권 만들어 내는 과정도 대단한 경험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전시까지 이어져 진짜 작가가 되어보는 설렘을 

가질 수 있다니. 이런 기획력을 가지신 도서관 사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고를 넘기면 시원하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쉬움의 여운과 헛헛함이 크게 남았네요. 

함께한 사람들과의 시간에 대해 말이지요.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그림책을 만들며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뿌듯했던 순간들.

모든 시간에,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김은미 작가님>

무료하고 반복되는 일상가운데 우연히 알게 된 수업이 “그림책이 좋아서”입니다. 그림책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고 하여 집에서 함께 지내는 반려 동물들의 흔적을 책으로 만들어 남기면 좋겠다는 아주 소박한 바람으로 수업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소극적이고 대면 대면한 태도로 시작한 나의 첫 수업은 여러 차례 수업이 진행되면서 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가고, 수업 시간동안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저에 대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한한 칭찬과 아낌없는 격려. 진심어린 조언등을 해 주신 동료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한얼 선생님~ 너무 감사 드려요~^^ 작품에 대해 자신 없어 하고 계속 의심했던 저이지만 선생님의 격려와 방향성이 제게 용기가 되었고, 그림책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모두 함께여서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같이 해요~ 우리~~





<허브티 작가님>

그림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호기심과 기대로 양주 희망도서관에 첫 방문을 하였습니다.

열 명의 예비작가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마인드맵’과 ‘내 이야기 찾기’로 그림책 만들기 워밍업을 하였습니다.

수업 3회차에 12개 네모 도형이 있는 종이를 받았다. 이게 뭐지? 이게 섬네일 또는 스토리보드라고 한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무슨 내용으로 무얼 그릴까? 또한 글이 들어가는 자리는 여기쯤일까? 

나름 고려하여 구상하며 스토리보드에 손놀림을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선생님의 꼼꼼하신 피드백이 이루어졌습니다.

켄트지를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연필 스케치를 하였다. 12개 그림 중에서 어떤 걸 가장 먼저 그릴까? 그 다음으로 그릴 장면은 뭐로 할까? 

선택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드디어 채색 작업.

색연필 색깔마다 느낌과 분위기를 확인해가며 스케치에 옷을 입히는 과정이 흥미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고된 고민과 갈등의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하시는 선생님께 여쭙기도 하며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그리다가 막히고 흐트러진 생각에 톡! 터치해주시는 선생님의 손길이 자극되어 아무렇게나 있던 퍼즐들이 ‘호로록’하고 제자리가 꿰어맞춰지는 

신기한 경험도 하였습니다. 격주 수요일에 모여서 서로 진행되어가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생장점이 생겨나고, 개성 있는 작품 작품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일일이 열 명 모두의 작업 이야기를 들어 주시고 고민도 들어 주시며 최선의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해 격려해 주시는 열정 가득한 선생님께도 감동이었습니다. 봄에서 가을이 되기까지...날마다 그림을 생각하고 매만지고 글을 다듬으며 나에게 몰두할 수 있었던 시간이 영영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고 

값진 추억으로 쌓였습니다. 주저할 뻔했으나, ‘도서관 문화행사 신청’에 빨간색 ‘수강 신청’ 누른 것을 백번 잘했다고 나를 칭찬하며 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도서관 그림책 만들기 수업의 학생들의 책이 제작된 이후

양주희망도서관 내에 있는 희망갤러리와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었어요.







또한 도서관 그림책 만들기 수업이후 창작 동아리 ‘그림책이 좋아서’를 결성해 

그림책 창작 커뮤니티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간다고 하네요.

그림책 강의부터 제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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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angju.go.kr/www/selectBbsNttView.do?key=2409&bbsNo=229&nttNo=16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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