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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탄소식

경복대 유아교육학과 다문화 그림책 만들기 🧸

  • 2023-08-23 13: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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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12명 대학생 그림책 제작

다문화 가정 동화책을 통해 만나는 이해와 존중

여러 문화와 상생을 배울 수 있는 풍성한 이야기로 구성

대학생 그림책 제작 그림책만들기프로그램 다문화그림책만들기 대학교그림책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출생아 100명 중 6명은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다고 해요. 그만큼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두루 갖추어야 할 자세이기도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가의탄생 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 이 만든 두 권의 그림책 소식입니다. 뜻깊은 작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작가의탄생 팀원들 모두 진심으로 뿌듯한 마음을 가졌답니다. 그림책만들기프로그램 통해 다문화그림책 제작까지 하는 일은 정말 보람찬 일이죠! 경복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대학생 그림책 제작 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항상 감탄이 나오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쁜 작업이었답니다 :D


 


 

이번 사업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그림책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다문화가정동화>를 제작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유아 교육 관점에서 다문화에 대해 다룬 대학교그림책.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경복대학교와 함께한 2023년 다문화그림책 만들기, 

<찬수의 신비한 모험>과 <특별한 우리가족을 소개할게>를 소개합니다!


 

찬수의 신비한 모험

문승하, 문지수, 박예지, 이선주, 이소담, 허유나

우리는 한국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며, 익숙하게 알고 있는 한글을 읽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방인이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유치원 딸기반에서 가장 목소리가 큰 '찬수'는 필리핀에서 새로 전학해 온 '재훈'을 보고 소리쳐요. "뭐야! 쟤 한국 사람 아니잖아!" 덕분에 재훈의 소개 시간은 엉망이 되어버리고 말았죠. 그날 밤 찬수는 꿈속에서 어떤 문을 발견하게 돼요. 그 문을 열고 들어가자 세계 곳곳 낯선 나라에 떨어지고 말아요. 새로운 언어와 문화, 장소에 적응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찬수는 깨닫게 될까요?

<찬수의 신비한 모험> - 문승하, 문지수, 박예지, 이선주, 이소담, 허유나, 대학교 그림책


 

 

<찬수의 신비한 모험>은 꿈에서 신비로운 문을 발견하게 된 어린이 '찬수'가 전 세계 곳곳의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신이 놀렸던 '재훈'과 같은 입장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가끔, 나와 상대방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지 못하고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죠. 


 

우리 자신이 낯선 곳에 떨어진다면, 갓난아이처럼 언어도 생활도 익숙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자신의 삶에 있어 능숙한 사람으로만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외국에서 온 다문화 가정, 노인, 장애인, 어린아이 등 사회적 소수자 분들에 대해 도움을 주고 정을 나누어야만 하는 것이죠 :)

그림책에서 찬수가 열고 나온 '문'은 그런 마음의 장벽을 하나 여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처럼, 열 때마다 새로운 나라가 나타나는 찬수의 꿈속 문은 그런 차별과 고정관념을 지우는 성장기라고도 보여지네요!


특별한 우리가족을 소개할게

금해정, 기고은, 김다경, 김다윤, 이나윤, 임예지

'특별한 가족'들이 사는 '다함께 아파트'를 알고 계시나요? 자기 전에 "사랑해~"라는 말을 서로에게 꼭 들려주는 1층 아름이네 가족. 외출하고 나서 꼭 하이파이브를 하는 2층 드림이네 가족. 그리고 매일 아침 "봉쥬르~" 인사하는 3층 소울이는 프랑스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4층에는 가나인 할아버지와 아빠, 한국인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나라가 있고요! 자기 전에 꼭 뽀뽀하는 특별함을 갖고 있답니다. 누구든, 무슨 일을 하든, 어디에 살던 모든 가족은 특별해요! 특별한 가족들이 사는 다함께 아파트, 그림책을 통해, 특별한 가족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특별한 우리가족을 소개할게> - 금해정, 기고은, 김다경, 김다윤, 이나윤, 임예지, 대학교 그림책

특별한 가족들이 사는 아파트는 어떤 모습일까요? 저마다 태어난 나라는 다르지만, '다함께 아파트'에서는 모두가 가족이나 다름없어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 주고 배려하며 다양성을 지키며 살고 있거든요.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1층에 사는 아름이네는 사랑이 넘쳐요! 자기 전에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잊지 않거든요. 남동생 다운이와 아름이도, 서로 다투지 않고 잘 지내는 법을 알아요.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는 일은 간단한 일이면서도 서로에게 내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일이죠. 아름이 가족은 항상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아요.

3층에 사는 소울이네 가족은 매일 아침 "봉쥬르~" 인사해요. 프랑스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가 있거든요. 엄마, 아빠, 소울이, 그리고 동생 대원이는 특별한 인사말로 하루아침을 시작해요.


이렇듯, '다함께 아파트'에는 특별한 가족들이 함께 살아요! 나라, 언어, 문화, 인종, 모두 다 다르지만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어요 :)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모두 가족이 될 수 있답니다.

어쩌면 앞으로 우리 사회가 맞이하게 될 새로운 이웃들은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다 함께 서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영화와 음악을 소개해 줄 수도 있어요.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다룬 다문화그림책 <특별한 우리가족을 소개할게>였습니다!


그림책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다문화 이야기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선 기분이죠! 최근 들어 작가의탄생 에서는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작가뿐만 아니라 대학교, 문화센터 등 여러 연령층이 함께 그림책을 만들고 있어요. 대학생 그림책 제작은 비교적 허들이 낮은 창작 과정을 통해 여러 인원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문화그림책 같이 우리가 고민해야 할 사회 문제에 대해, 비교적 부담 없는 마음으로 임할 수도 있죠!

앞으로도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대학교그림책을 소개해드릴 게요 :)

세상에 모든 편견과 차별이 사라질 수 있도록,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에서 만든 다문화그림책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작가의탄생 은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다"라는 생각을 가진 그림책 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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