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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탄소식

그림책으로 역사 공부하기

  • 2020-06-09 1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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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그림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책은

모두가 역사를 즐겁게 알기 원하는 한 소녀의 열정에서 시작되었어요~

역사 공부도 이제는 즐겁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먼저 이 책의 표지입니다!

한눈에 누구를 그린 그림인지 알아보실 수 있겠지요? 바로 백범 김구 선생님이에요.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이름을 가진 이 책은

역사 공부 중에서도 '독립운동' 그리고 '임시정부'에 대해 다루고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시작하기 전, 백범 김구 선생님이 외쳤던

독립에 대한 갈망을 담은 말이 표지 바로 다음에 적혀있어요.


 

나의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나의 두 번째 소원은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하나님이 다시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시면

더욱 소리 높여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 백범 김구-

 



 

이 책을 쓴 곽수현 학생의 자화상이에요. 정말 귀엽죠?

자신의 특징을 잘 잡아낸 깜찍한 그림이 책의 시작부터 눈길을 끌어요!

그런데 이 귀여운 소녀는 우리에게 묻고 있어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임시정부 수립 일을 아시나요?"

 

, 그럼 지금부터 함께 과거로 돌아가 그림책으로 보는 역사 공부에 빠져볼까요?

 




과거, 일본의 식민지로 살던 시절, 우리나라는 독립운동의 열기로 후끈했어요.

그중에서도 191931일은, 모두가 알고 있는 그날이죠. 바로 3·1운동이 있던 날이에요.

 

3·1운동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전국적으로, 전 민족이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하면서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으로 남아있죠.

 

일제의 이러한 무자비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독립을 외쳤고,

이 같은 민족 운동이 계기가 되어 '임시정부' 또한 생길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림 속 총을 겨누는 일본군과 우리 독립운동가 사이의 거리에서

무거운 그날의 아픔이 담겨있는 듯해요.

그것을 잘 표현해낸 수현 학생의 표현력이 느껴지죠?








그렇게 열렬한 독립운동의 현장을 보면서

체계적인 정부의 필요성을 느낀 김구 선생님은 '임시정부'를 수립하게 되었어요.

임시정부가 일본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선택한 첫 보금자리는 바로 중국 상하이였지요.

 

우리나라의 정부를 우리나라에 세우지 못한다는 그 사실이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그래도 독립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이는 김구 선생님뿐만이 아니었어요.

미국에 계시던 안창호 선생님도, 임시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상하이로 오셨죠.

 

그렇게 1919413,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어요.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한 비밀 연락망 연통제에 대해서도

이렇게 귀여운 그림으로 잘 표현해주었어요.

 

물론 실제로는 이런 모습은 아니었겠지만,

통신 수단이었다는 점을 잘 드러낸 그림이 기발하죠?

 

이렇게 포인트를 잘 잡아낸 그림은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D

 



 

물론 우리 임시정부의 행보가 계속해서 순탄치는 않았어요.

계속되는 일제의 탄압은 어느새 중국 상하이까지 향했고,

이곳저곳으로 거점을 옮겨 다니며 결국 충칭으로 가기도 했죠.

 

이렇게 힘든 가운데에서도

독립에 대한 희망과 노력의 끈을 놓지 않으신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해요.

 

역사 공부를 할 때에도

이런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마음으로라도 감사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우리에게 주어진 결과는,

그리고 이 책의 결말은 지금과 같이 '독립'이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직접 준비했던 군사작전을 사용하지 못한 채 일본을 몰아냈다는 점이 있겠죠.

 

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하나의 자주적인 나라로 우뚝 섰고,

현재 빠른 성장을 이룩한 국가로 박수 받고 있어요.

 

그런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우리의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준 고마운 분들을 잊어서는 안 되겠죠?

계속해서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이어가야 해요.

 

이번 책 만들기의 주인공 수현 학생도 이 마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또 되새기고자 했어요.

그래서 그림을 통해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이 책을 내게 되었고요.

 

그런 수현 학생이 전하는 한마디, 함께 보실까요?




"우리는 역사가 진짜 재밌어서, 혹은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시험을 보기 위해, 대학교를 가기 위해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인터넷이나 역사 교과서를 보면

항상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글과 종이로만 생각했어요.

 

문득, '왜 역사를 긴 글과 어려운 문장으로만 받아들여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재치 있는 그림과 간략히 적혀있는 동화책을 만들기로 생각했어요.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긴 역사를 몇 장 안되는 종이에 다 담을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학생, 고등학생, 어른들까지도

역사를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참 바르고 고운 마음이죠? 역사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동화책'을 떠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 저도 참 신기하고 고마운 마음이에요.

 

덕분에 이렇게 책을 소개하는 동시에

다시 한 번 이렇게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여러분도 이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서 잘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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