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그림동화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입니다!
여러분! 혹시 나와 조금 다르다고 편견을 가지고 행동하거나
주변에서 그런 모습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종차별, 성차별 등 어느 샌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다양한 차별적인 문제들이 공공연하게 드러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바로 이런 차별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들을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꼬집어 주는! 그림동화책입니다.
'세상을 빚어내는 한 줌의 흙'의 유은서 어린이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우리 모두가 소중한데 왜 피부색이 다르다고 편견을 갖고 대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만약 내가 그런 편견을 당했다면?'하고 상상하여 이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이야기를 만들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가희는 태어날 때부터 피부가 까맣게 태어났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친구들이 "카메리카노다!"라며 놀렸죠.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요.
항상 놀림을 받아온 가희는 거울을 보며
'나는 왜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라는 생각을 하며 슬퍼했어요.
피부가 까만건 혼자 자책해야할 일이 아닌데 정말 안타깝네요..
그러던 어느 날 가희는 친구들과 연날리기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가장 힘이 센 친구가 계속해서 친구들의 연줄을 끊어버렸어요!
가희의 연만 남게 되었죠.
힘이 센 친구가 가희의 연을 끊으려고 하자, 가희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저 연줄을 꼭 끊어트릴거야!'하고 결심했죠.
그렇게 가희는 그 아이의 연줄을 똑!하고 끊어 버렸고,
친구들은 가희 주위로 몰려들어 고마워했어요~
너무 기쁜 가희는 결국 참았던 눈물이 왕~하고 쏟아져 내렸어요.
친구들도 그동안의 일을 가희에게 사과했죠^^
친구들과 가희는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답니다! 왜냐하면~
'피부가 까만 가희' 어떠셨나요?
작가 유은서 학생은 이 동화책으로 우리는 서로 다를 뿐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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