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의 탄생이예요.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다들 따뜻한 옷은 잘 챙겨입고 있나요?그리고 오늘은 새로운 기업과의 만남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그 주인공은 바로, 삼성 엔지니어링!앗, 삼성 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이 뭐예요?삼성 엔지니어링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구요?그렇다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삼성 엔지니어링이 무슨 일을 하는지작가의 탄생과 함께 만든 그림책을 통해 설명해드릴게요~삼성 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석유화학, 정유가스, 산업설비, 시공 감리, 시운전 제공 등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산업설비? 시공 감리? 환경사업?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은 여러분에게 직접 설명해주기 위해공정설계팀, 전기설계팀, 신사업본부팀, 공사견적팀, 조달혁신팀,물류검사팀, 인사팀, 토목건축설계팀, 환경기술센터, 환경사업팀삼성 엔지니어링 10개 부서의 임직원분들이 모였어요!우리가 하는 일을 좀 더 쉽게 설명해줄 수는 없을까?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할까?는 생각들이 모이고 모여,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죠." 핸즈온 봉사활동 그림책 만들기 "그렇게 삼성 엔지니어링은그림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 탄생과 만나게 되었어요기업과 제품, 기업에서 하는 일을 설명하고자10개의 각 팀에서 마음을 모아이야기를 구상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죠그렇게 해서 완성된 책이 바로이 삼성 엔지니어링 그림책들이랍니다!같이 그림책을 만들면서 무엇이 좋았느냐면요,첫 번째, 직원들이 함께 그림책을 만들며 마음을 하나로 모아요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정리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두 번째, 회사 브랜드와 제품, 그림책으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요해당 일을 하고 있는 임직원분들이 직접 그림과 글로 설명을 해주니,기업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여러분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지요?세 번째, 도서관 그림책 기부로 새로운 사회 공헌을 실천해요이렇게 팀원들이 마음 모아 만든 그림책은 전국 도서관에 기증되어,전국의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여러분이 그림책을 읽으며, 삼성 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와 제품에 대해잘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 좋겠네요삼성 엔지니어링 X 작가의 탄생이렇게 오늘은 삼성 엔지니어링에 대해 알아보았어요삼성 엔지니어링과의 만남, 어땠나요?그림책으로 만난 새로운 기업이 여러분에게 잘 소개되고,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더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그럼 삼성 엔지니어링과의 만남을 소개한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며~우리는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작가의탄생 2020-10-21 17:39:43여러분 안녕하세요! 작가의 탄생입니다.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네요.장롱에서 따뜻한 옷을 꺼내, 잘 챙겨입어야 하는 시간이 왔어요 :) 그리고 가을바람이 솔솔 부는 오늘~작가의 탄생과 미술학원이 만난 이야기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미술학원과 만나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작가의 탄생 X 미술학원그 협업의 결과물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미술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의 그림이작가의 탄생을 만나 그림책으로 재탄생되었어요!내가 그린 그림이 그림책이 된다니, 참 신기하지요?" 북콘서트: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마음을 가지고 그림책을 만들었어요. " 이렇게 만든 그림책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답니다!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그림책을 만들었는지,그 속에서 어떤 시간들을 보내며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한 사람씩 나와서 자신의 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다른 친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전시회: 내가 만든 책을 소개하고, 친구들이 만든 책을 함께 읽어요! " 그리고 이렇게 만든 책으로 전시회도 진행했어요!이때는 친구가 발표한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실제로 보고 읽을 수 있어 참 재미있었어요 :D 친구들이랑, 부모님이랑 전시회를 보러왔는데미술학원에 다니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같이 나눠볼 수 있어 좋았어요.요즈음 엄마 아빠와 대화할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요근래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있는지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엄마 아빠도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니,엄마와 아빠가 저를 사랑하고 있고 제 생각들을 이해해주고 계시다고 느껴졌어요 😊 이렇게 재미있게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그림책도 만들 수 있고친구들과 만든 그림책으로 북콘서트, 전시회도 하고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미술학원에서 그림만 그린다?작가의 탄생과 함께라면내가 그린 그림을 그림책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이렇게 그림책을 만들며 좋은 추억을 남기고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의 생각도 들어보고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겠습니다이렇게 오늘은 미술학원에서 그림책 만들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작가의 탄생을 통해보다 많은 친구들이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며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겁게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그럼 미래에 만날 꿈나무 작가들의 이야기를 기대하며~오늘의 이야기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작가의탄생 2020-10-20 13:52:48풍향초등학교 학부모 기획… 전교생에게 마스크 선물 코로나로 힘든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 담아 마스크 제작 과정을 그림책으로 제작 15일, ‘엄마 마스크’ 그림책 발간 작가의 탄생에서 제작한 ‘엄마와 마스크’ 표지./사진=작가의탄생 2019년 12월 31일, 신종 바이러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9년 마지막을 장식했던 이 사건이 이렇게까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지 그 누가 알았을까. 작년 발생한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우리들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근 길에 교통카드를 챙기듯, 마스크를 꼭 챙기는 습관은 생긴지 이미 오래다. 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에는 서로에 대한 경계심과 불안감이 곳곳에 깃들어 있다. 사람을 만나서 반갑고 즐거운 마음보다도, 만남을 피하게 되고 상대에게 건네려던 말이 마스크에 막혀 삼켜진다. 코로나는 어쩌면, 무의식 중에 바이러스보다도 ‘타인’에 대한 경계심과 불안감을 키워온 듯하다. 이러한 일상은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삶에도 여과없이 적용되었다. 아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온라인 수업을 하는 등 이전과 다른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주자는 의견이 풍향초등학교 어머니들 사이에서 하나둘 모였다. ‘이은선 교사’는 학부모회 담당으로 그 옆에서 어머니의 모습을 글로 기록했고, 이 과정이 ‘엄마 마스크’라는 그림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은선 교사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강조한 것은 결국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었다. 뿔뿔이 흩어져야만 하는 코로나 일상 속에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 여느 때보다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안녕하세요! 이은선 선생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광주 풍향초등학교 교사 이은선입니다.” -정말 웃는 게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아요. “어머 감사해요(웃음). 화창한 햇빛처럼 따뜻하고 꼭 필요한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별명도 ‘써니쌤~’이랍니다” 마스크를 제작하는 어머니들이 모인 ‘풍향가족공방’의 모습/사진=이은선 교사 [ 마스크 제작과정이 그림책으로 ] -그러시군요. 써니쌤, 풍향초등학교에서 색다른 일이 진행되었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등교하지 못하고, 학교의 많은 활동들이 제약을 받고 있었어요. 학부모님들의 학교 참여활동도 멈춘 상황이었구요. 그때 어머님 몇 분이서 “우리 아이들이 힘들어하는데,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 전교생에게 면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죠. -그렇게 시작된 거군요. “솔직히 처음에는 지금 상황에서 너무 힘들지 않을까, 가능할까.. 하는 걱정도 들었죠.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뜻을 모은 사람들이 모이니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 완성할 수 있었어요. 혼자라면 결코 할 수 없었을 텐데 말이예요” -아, 그림책은 이은선 선생님이 쓰고, 학부모님들도 제작에 참여하셨군요! “네. 저는 학부모회 담당이라 옆에서 지켜보고 함께 해드리는 게 전부였어요. 틈나는 대로 엄마들을 관찰하고, 끄적거리고, 엄마들이 남긴 메모를 읽으면서 하루의 일과를 ‘맘스다이어리’에 남겼는데 그렇게 엄마들과 함께 하다 보니, 엄마들의 마음이 깊이 느껴졌죠. 풍향가족공방에 모여 한 땀 한 땀 묵묵히 바느질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이었어요. 엄마들의 이 마음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게 되었죠.” -하하. 새로운 고민이 생기셨네요. “네(웃음). 이 고민을 서성우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럼 ‘우리가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떤가?’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학부모독서회 어머님들께 제안을 드렸더니, 기쁜 마음으로 시작해보자고 하셨어요. 그렇게 해서 그림책 만들기가 시작되었답니다.” -그렇게 그림책까지 만들게 된 거군요. “네.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지내야 하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아이들을 기다리며 풍향가족공방에 온 엄마들… 엄마들의 마음이 이렇게 그림책으로 피어나게 되어 정말 기뻐요(웃음.)” 어머니들이 제작한 마스크를 쓰고 있는 풍향초등학교 학생들./사진=노유정 교사 [ 어머니의 사랑을,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었어요 ]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사실… 가장 좋았던 것은 풍향 어머니들과의 만남이에요. 집 밖을 두려워하는 살얼음판 같은 시기에,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엄마들이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어요. 풍향가족공방에 모인 첫날, 우리는 가슴에 ‘풍향가족’ 브로치를 달고, 한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거든요. 그때 얼마나 가슴이 뛰고 감사했는지…” 그렇게 과거를 떠올리는 그의 얼굴에 행복함이 떠올랐다. 써니쌤, 이라는 화사한 호칭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으셨던 거군요. “네. 저는 교사로 아이들을 가까이서 만나다 보니,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루는 수업을 시작하려는데, 한 아이가 ‘선생님, 코로나 안 끝난대요. 우리 어떡해요?’하는 거예요. 코로나로 숨쉬기 힘들어진 우리 아이들의 걱정과 두려움이 느껴졌죠. 아이들이 이 힘겨운 시기를 견딜 수 있도록 엄마와 선생님이 끊임없이 말해주고 응원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들었어요. 그래서 이 그림책에 그런 마음을 담아내고자 했죠.” -어머니의 마음을요. “그렇죠.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너를 엄마가 사랑으로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다는 말. 이 시간이 끝나면 분명 한 걸음 더 성장해 있을 거라는 말이요.” 어머니들이 두 손 모아 만든 마스크. 풍향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선물했다./사진=이은선 교사 [ 마음이 모이고 모여, 기적을 만들어내다 ] -그래도 마스크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유 처음엔 막막했죠.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게, 막막하고 부족할 때마다 주변의 손길로 채워지는 걸 경험했어요. 학부모님 중 퀼트 강사님이 있어 첫 강의를 맡아 주셨는데, ‘어떻게 이것만 같이 하냐, 마지막까지 같이 해야지!’하시면서 마스크 만드는 걸 끝까지 가르쳐 주셨어요. 덕분에 마스크를 잘 만들 수 있었죠.” -또 기억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아, 저는 글만 썼어요. 나머지는 다른 분들의 도움이 컸죠. 그림은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스크를 만들러 오셨다가 딱 이 이야기를 들으신 거예요. 바로 저희 학교에 다니는 현수, 현서 어머니이자 그림을 전공하신 도수연 화가님이 그 소식을 듣고 흔쾌히 그림을 그려주겠다고 하셨죠 그렇게 그려진 그림들은 모두 실제 장면이에요. 풍향 가족 공방에서 마스크를 만드신 어머님들의 손을 모델로 해서 현장에서 바로 사진으로 찍고 그대로 그려 주셨어요. 저희들의 실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생동감 있게 담고 싶었거든요.” -우와 어떻게 그런 우연이! “그러게요. 그림은 모두 색연필로 그리셨는데, 한 컷 한 컷을 볼 때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 감동적이었어요. 그림책 내용과도 잘 맞았죠. 또 엄마의 사랑이 담긴, 편안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전해주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어머니의 목소리를 담아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있어요.” 그는 자신이 한 것은 옆에서 지켜보며 글로 담아낸 것뿐이라며, 그림책 작가로 자신이 부각되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옆에서 도와준 이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해, 하나씩 떠올리는 그의 모습에 마스크 제작과정이 얼마나 따스했을 지 전해지는 듯했다.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사람들, 그 만남의 순간들,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 그 때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소중히 담아가다 보면 그게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요. 그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나오기까지 나서서 도와주고 이름 없이 수고해 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저희 풍향가족공방에 모인 엄마들이 없었다면, 교장, 교감 선생님의 전적인 신뢰가 없었다면, 엄마 화가님의 완벽한 그림이 없었다면, 마스크 만들기 재능기부 선생님이 없었다면, 함께 해 준 풍향초 선생님들이 없었다면, 작가의 탄생 출판사가 없었다면, 이 그림책은 나오지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 그림책 제작을 함께 한 ‘작가의 탄생’ ] -제작 과정을 작가의 탄생과 함께 했다고 들었어요. “작가의 탄생과 함께 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닌 것 같아요. 우리의 온작품을 어디에서, 어떻게 출판할 수 있을까 하여 출판 정보를 수집하다가 기사를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직접 쓴 책을 출판해주는 곳이라니,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왔죠. 작가의 탄생 홈페이지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소중히 보고 키워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세대, 우리 아이들을 세우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의 첫 그림책을 맡겨도 좋겠다, 앞으로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는 ‘온작품 쓰기’와 함께 할 파트너가 될 수 있겠다, 는 확신이 들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느낀 게 많으시겠어요. 앞으로 그림책을 또 만들 계획이 있으신가요? “기적같이 첫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지만, 다시 쓰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며 울고 웃던 이야기를 가장 쓰고 싶구요. 자연 속에서 거닐기를 좋아하는 저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도 쓰고 싶어요. 특별히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 어렵고 힘든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가꾸고 회복해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요.” -오, 저도 기대가 되네요. “감사해요. 그리고 한 가지 기대가 더 있다면, 아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출판까지 연결해주고 싶어요. 이건 정말 생각만 해도 설레네요(웃음) 우리 풍향초 아이들이 이번 그림책을 읽고, ‘나도 한번 내 이야기를 꺼내 볼까? 나도 한번 써볼까? 그려볼까?’하는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 아이들을 찾아서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그림책 저자로써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몰라 다들 많이 답답하고 막막한 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그런 일상 속에서 부족하지만 아이를 위하는 마음 하나로 모여 그림책이라는, 제가 혼자라면 할 수 없었을 기적 같은 경험을 했어요. 그 과정이 담긴 그림책을 읽으시면서 그 마음과 진심을 함께 느끼고, 옆에 있는 이들의 소중함을 떠올릴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풍향책둥지(풍향초등학교 학부모 독서회)’의 기획으로 그림책 제작에 협업한 ‘작가의 탄생’은 아이의 글과 그림을 그림책으로 제작해주는 디자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초등학교, 미술학원, 도서관 등 30여개 기관과 함께 약 3000여권의 책을 제작했다. 최근 기업체를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용 그림책을 제작하고 있다.
작가의탄생 2020-10-14 11:04:08여러분 안녕하세요. 작가의 탄생입니다!코로나가 길어지고 있는 요즈음,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코로나가 길어져 대면수업이 진행되지 않는 만큼초등학교와 미술학원에서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적어져서 아쉬운 마음이에요.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코로나로 만남이 줄어든 요즈음,그림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플랫폼 <작가의 탄생>은새로운 대상을 만났습니다.그 대상은 다름 아닌, 포카리스웨트인데요.포카리스웨트와 작가의탄생의 만남이라니,어떤 일로 둘은 만나게 되었을까요?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포카리스웨트에 대해서, 오늘 많은 것을 알게 될 거예요 :D 여러분, 포카리스웨트를 아시나요?우리는 소풍에 가거나 운동할 때, 혹은 놀고 나서 땀을 많이 흘린 뒤이온음료를 마시곤 하죠. 맞아요. 포카리스웨트는 이온음료예요.그렇다면 여러분, 이온음료가 무엇인지 아시나요?포카리스웨트는 자주 마시지만, 이온음료가 뭔지 몰랐다구요? 여러분, 밖에서 뛰어놀거나 날이 더울 때 땀이 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이렇게 우리가 땀을 흘린 만큼 몸 속을 채워줘야 하는데요,땀을 닮은 물을 마셔줘야겠지요?이때 우리가 마시는 게 짠 맛의 땀과 비슷한 이온음료랍니다!그래서 우리는 운동을 하고 나서 힘이 들 때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는 거예요.자, 이렇게 그림책으로 배우니까 참 쉽죠? 여러분에게 보다 쉽게, 포카리스웨트라는 음료에 대해서이온음료에 대해서 설명해주고자 만든 책이 바로'나와 가까운 물은 어디에 있을까?'예요. 여러분을 보다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해포카리스웨트는 작가의 탄생과 만나게 되었고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어요.이렇게 만든 책들은 다 어디로 갔느냐구요? 이렇게 전국 어린이 도서관 200군데에 기증되었답니다. 이온음료에 대해서 그림으로 쉽게 설명한'나와 가까운 물은 어디에 있을까?'이어린이 도서관에 배치된 모습이에요.이 그림책을 읽은 친구들은"그림책으로 읽으니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어요!""그래서 운동하고 난 후 이온음료를 마시는군요!"라며 즐거워했어요.여러분들이 이 그림책을 읽고이온음료가 무엇인지, 포카리스웨트는 언제 마시면 더 맛있을지재미있게 알게 되었다니 참 좋네요 :D 오늘은 작가의 탄생과 기업의 새로운 만남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기업에서 만드는 제품에 대해서,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어떠셨나요?여러분이 제품과 기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그리고 다음으로 과연 어떤 브랜드를 만나,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지 기대하며~지금까지 <작가의탄생>이었습니다다음에 또 만나요~"그림책으로 재미있게 브랜드 홍보하기,작가의탄생과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작가의탄생 2020-10-06 18:19:06안녕하세요! 전문가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그림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 입니다 :)오늘은 한겨레 신문 보도자료로 올라간 작가의탄생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한겨레 신문에 어떤 기사가 올라갔는지 함께 확인하러 가볼까요?"맞춤형 책 만들기에 나선 출판사, 작가의탄생!"작가의탄생은 어렵거나 소외된 사람들에게 꿈과 인생을 찾아주는 책으로 세상과 소통할 기회를 드리는 출판사입니다.한겨레 보도자료에는 작가의탄생에서 정식출간한 <비위 약한 도마> 이야기부터작가의탄생이 그림책을 통해 세상에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 라는 내용까지 담겨있습니다.작가의탄생에서 정식출간된 도서 중 <비위 약한 도마> 는전남 곡성군 삼기초등학교 김승찬 어린이가 직접 그리고 쓴 그림책 입니다.전교생이 30명인 조그만 학교에서 김점선 교사가 진행한 '나도 작가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그림책, <비위 약한 도마>진정한 작가로 데뷔한 김승찬 어린이!어른들은 상상하지 못한 초등학생 승찬이의 재밌는 이야기로 삼기초에서는 다른 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기념식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_^승찬이는 "학교에서 책 만들기에 참여했다가 작가가 됐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라며 "책 만드는 것이 재밌어져서 앞으로도 더 하고 싶어졌다" 라고 말했습니다.또한 "어린이 수준에서 생각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 되니까 다른 친구들도 도전정신을 가지고 뛰어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하며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_^ "승찬이가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던 것처럼 작가의탄생에서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작가의탄생은 미술학원, 초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등을 찾아가 맞춤형 그림책을 제작해드립니다.또한 만든 책 중 의미 있는 책을 골라 정식으로 출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가의탄생에서는 올해 <비위 약한 도마>를 비롯해 초등3학년 홍아인 어린이의 <요술 구름 핑키>, 광주 평동중의 김태희, 류연우, 이보경 학생의 <가족> 등 3권을 정식 출간하였습니다.작가의탄생은 '어린이, 할머니 등 자신이 직접 책을 만드는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살린 출판사' 라는 면에서일반 출판사와는 길을 달리하고 있습니다.작가의탄생 김용환 대표는 "처음에 어린이 책은 어린이들의 이야기인데,어린이들 세계를 잘 알고 심리도 잘 아는 사람이 써야하는데, 왜 어른들이 쓸까 라는 생각을 했다" 라고 했습니다.작가의탄생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얘기를 함으로써 훨씬 더 공감받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작가의탄생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복지기관을 통해 할머니들의 책 출판도 돕고 있습니다.부산의 한 복지기관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익힌 뒤 만든 70-80대 할머니들의 책,경기도 여주에서 청소하시는 할머니들의 책과 같이 읽으면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도그림책으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또한 작가의탄생은 누구나 그림책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카이스트 대학원 인공지능(AI) 전문과들과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그림책은 단순히 책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소외된 사람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독자들이 그 사람의 인생을 보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고 싶다"* * * * * * * * * *작가의탄생은 언제나 모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가 소중합니다.더 자세한 기사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https://news.v.daum.net/v/20200629183602295당신의 스토리와 그림책을 함께, Custom made 그림책,작가의탄생.여러분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진 책을 만들어드립니다 :)
작가의탄생 2020-07-06 13:33:13안녕하세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그림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입니다! 오늘은 진행했던 많은 프로젝트들 중에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했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프로젝트일까요?! 바로바로! 유치원 아이들의 졸업을 기념하며작가의탄생에서 졸업 작품을 만들었던 일인데요~!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인 정말 샛별 같은 아이들!아이들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그림책에 가득 담았습니다. 이를 축하하며 '출판 기념회‘도 했어요~ 정말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을 듬뿍 듬뿍 담아 책을 만들었어요.출판 기념회의 슬로건은 바로 '진정한 7살, 출판회를 열다!'유치원을 졸업하며 한층 더 성장할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책을 직접 만들고 출판하면서 진정한 7살로 거듭난다는, 그런 의미 아닐까 싶은데요~ 책을 직접 만든다는 건 자아가 확립되는 시기인 아이들에게정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우리 친구들이 쓴 책의 콘셉트는 '나의 주말 일상' 이랍니다.주말에 놀러 갔던 곳, 주말에 먹은 음식, 주말에 읽은 책과 접한 놀이들!그리고 함께 한 소중한 가족들과 친구들의 이야기 또한 잊지 않고 알차게 담아 주었어요:) 각자 자신이 보낸 주말을 이야기하는 방법 또한 각양각색이랍니다!글로, 또는 그림으로 정성들여 꾸며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킨 거에요! 이렇게 진행된 출판 기념회의 모습과 함께 전시되어 있는 아이들의 책을 보았는데요~그렇다면 이제 그중에서 몇몇 책을 골라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잠시 구경해볼게요!첫 번째 작품은 임유하 어린이의 ‘꿈꾸는 세상’이네요!유하는 주말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수영장도, 온천도, 박물관도 가며 신나게 보낸다고 하는데요.그림 그리는 것도, 춤추는 것도, 악기 연주도 좋아하는 유하는 취미가 참 많은 아이라고 해요:)또 친구들과도 놀이터도 가고, 키즈카페도 가며 매 순간순간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었네요~ 작은 그림일기를 그대로 책으로 옮겨 놓은 듯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이야기로 가득했어요! 가족들과 함께 축구를 보며 피자를 먹은 날도 있었다고 하는데요,피자가 더 큰 것이 왜인지 유하에게는 축구보다 피자가 즐거운 추억이었던 것 아닐까 싶은 추측을 하게 되네요^^ 다음 이야기는 김가은 어린이의 ‘우리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이에요!아기자기한 그림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가은이의 책에서는멋진 솜씨의 가은이의 그림이 정말 눈에 쏙 들어온답니다. 어떤가요?! 특징을 잘 살린 또렷한 선이 정말 말 그대로 눈에 쏙~ 들어오죠!가은이의 '우리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은 이렇게 공원에서 신나게 그네를 타는 일상부터,특별한 마라톤 대회 출전 경험, 제주도 여행과 불꽃놀이 축제 이야기까지가은이가 정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낸 다양한 주말의 모습이 촘촘히 그려져 있답니다:) 다음은 이연우 어린이의 ‘연우의 행복한 주말 이야기♡’에요!동글동글한 그림이 특징인 연우의 책 역시 연우가 주말에 겪은 다양한 경험을 그려냈어요.연우는 주말이 되면 놀이터, 방방에 가서 놀기도 하고~ 가족들과 놀이공원을 가기도 해요.그리고 심부름도 착착 해내는 성실하고 멋진 어린이랍니다!심부름 도중에 놀이터에 들렀던 것은 비밀이라고 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연우의 그림!색감이 너무 따스하고 또 화목해 보이는 가족들의 모습까지 너무 좋은데다가동글동글~ 귀여운 얼굴과 눈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 * 정말 많은 책들이 있는데, 더 많은 책을 소개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모든 작품들이 개성이 가득하고, 정말 사랑스럽거든요~! 출판 기념회의 모습은 영상으로도 담아봤는데요~분위기 같은 것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117게다가 이번 출판 기념회는 이렇게 기사로 소개되기도 했어요~유아기에 성취감을 키워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건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작가의탄생을 통해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그림책 작가로 만들어주는 일!아이의 성취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아름다운 추억도 남길 수 있답니다~
작가의탄생 2020-06-15 10:57:03안녕하세요. 아이들의 글과 그림을 멋진 그림동화책으로 만들어드리는 작가의탄생입니다. 얼마 전 작가의탄생 최초로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책 ‘요술 구름 핑키’가 정식으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오늘은 이 책의 저자인 홍아인 학생을 정식 작가로 데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시각, 청각 장애인이지만 세계 최초로 대학교육을 받고, 미국의 작가이자 사회 복지 사업가로 유명한 헬렌 켈러의 예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선생님의 역할은 정말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림동화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는 것은 어른들도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 어려운 것을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어떻게 해낼 수 있었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홍아인 어린이는 재재미술관의 동화작가반 수업을 통해 요술 구름 핑키 책을 만들게 되었고, 이 수업을 진행하신 재재미술관 최효이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재구성했습니다.선생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상상하고 꿈꾸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최효이입니다. 상상하고, 꿈꾸는 것을 좋아하시다니! 직업을 잘 찾으신 것 같아요. 네. 자려고 누워서 상상하다보면 새벽 4,5시가 될 정도에요. 학창시절에는 누워서 한 시간 알람을 맞춰놓고, 알람이 울릴 때까지만 상상을 하자! 정해놓을 정도였어요. 그래야 다음날 지장이 없으니까요(웃음). 어떤 상상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웃음). 독자 분들에게 어디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소개해주세요. 저는 ‘재재미술관’이라는 곳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재재미술관은 학원이지만 ‘학원’이고 싶지 않은 미술학원이에요. 학원이지만 학원이고 싶지 않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학원은 학생이 교사에게 무언가 배워가는 곳이라는 개념이 강한데, 재재는 그렇지 않거든요. 아이들이 작업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 스스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해야 해요. 그래야 시각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지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그것들을 스스로 시도하면서 작품을 완성해 나갈 수 있어요. 재재의 아이들은 교사가 계획하고 예상한 것을 수동적으로 배우지 않아요. 무엇이 될 진 모르지만 각자의 작업과정에서 자신에게 유익한 것들을 샤워하듯 얻어간다고 믿습니다.재재미술관은 학원이 아닌, 아이마다 자신만의 이유로 ‘~한 나의 아지트’이고 싶어요.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생각하고, 얻어갈 수 있겠군요. 아인이가 참여한 동화 작가반 수업도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맞아요. 동화 작가반은 말 그대로 ‘동화작가’가 되어 동화책을 만드는 수업인데, 책을 구상하며 자신만의 상상을 맘껏 펼치고, 책을 만들며 그 외적인 것들을 배우며 성장하는 수업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상상한 이야기를 스스로 정리하고, 다듬고, 페이지도 나누고, 페이지에 어울리는 장면을 구상하고 그려나가요. 그림 동화책을 만들면서 외적인 것들도 배우며 성장하게 되나요? 물론이에요. 작업을 하다보면 아이들은 고민해봐야 할 부분을 만나게 돼요. 예를 들면, 글과 그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하죠. 글에서 부족한 부분은 그림으로 보여주고, 그림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은 글에서 보충하고. 개인적으로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은 생각을 하고, 가장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마치 그림이나 내용에 힘을 주고 더하는 과정에서 ‘주장’을, 군더더기를 빼는 과정에서 ‘양보’를 경험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림책을 만드는 일은 금방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일련의 단계에 따라 진행이 됩니다. 교사의 안내에 따라 아이들이 따라오지만, 결국 단계마다 모든 것을 결정하고 마무리하는 일은 아이의 몫입니다. 모든 과정을 마쳤을 때 아이들은 처음부터 지나온 과정을 쭉 짚어가며 책을 만드는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반수업에서 작업을 할 때도 전체를 파악하고 스스로 과정을 쪼개서 진행해보려는 노력을 스스로가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러한 능력은 학교, 일상 어디서든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이기에 그림책 수업이 주는 유익함은 매우 크다고 생각해요. 그림책을 만들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거나 양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또한 그림책 수업이 그림책 만드는 실력만 키우는 게 아니라 숲을 보는 시야와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계발되도록 돕는다는 점두요. 선생님은 동화 작가반 수업하시면서 어떠셨어요? 책을 만드는 과정은 제가 가장 많은 에너지를 받는 시간이에요. 책을 만들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상상하고, 함께 구상하는 건 저와 아이들 모두에게 정말 즐거운 시간입니다. 그런데 아이들도 나름 자신의 ‘틀’이 있어서 일정부분을 넘어선 상상은 ‘그건 진짜 말도 안돼요!’라고 말해요. 이미 쭉 상상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바닥에 그어진 선 하나를 보고 넘어갈까 말까, 하는 것처럼. 그 선을 넘어오도록 물꼬를 트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어떠한 경계 없이 마음껏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가장 신경 쓰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아이들도 넘지 못하는 선이 있군요. 그 선을 넘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선생님의 역할이라는 말이 멋지네요. ‘요술 구름 핑키’를 보면 아인이는 그 선을 완전히 넘은 것 같은데요?(웃음). 선생님은 이 책을 읽고 어떠셨어요? 저는 아인이를 오랫동안 봐와서, <요술 구름 핑키>를 읽으며 ‘아인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 책 내용을 보면 핑키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협동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 부분을 보면서 평소 교우관계가 좋은 아인이를 보는 듯 했어요. 또, 핑키가 여기저기 모험하듯 떠돌아다니는 장면에서는 혼자서도 제법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성장한 아인이를 보는 듯 했습니다. 잠깐이지만 엄마구름을 빼놓지 않은 것도, 평소 엄마를 많이 생각하고 사랑하는 아인이의 마음이 아닐까 해요.자신의 모습을 책에 자연스럽게 녹인 것 같은 책이란 생각이 들어서, 읽는 내내 저 역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요술 구름 핑키' 책은 평소 아인이의 모습을 닮은 책이군요. 아인이 이야기를 하실 때, 선생님이 아인이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저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아요. 선생님이 본 아인이는 어떤 어린이인가요? 아인이를 떠올리면, 알을 깨고 나와 훨훨 날게 된 아기 새가 떠올라요. 많은 게 조심스럽고,주저하던 아인이가 그림동화책 2권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며, 많은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아인이가 가진 재주들이 ‘동화책수업’을 기폭제 삼아, 큰 변화와 성장을 이룬 게 아닌가 생각해요. 그림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 정말 뿌듯하네요. 저희도 더 열심히 아이들의 좋은 책을 발굴하고, 만들겠습니다. 선생님은 평소에 그림책을 좋아하시나요? 좋아해요. 저는 그림책이 ‘편지’라고 생각해요. 저는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누군가를 생각하며 내 마음을 담아 편하게 써내려가는 그 순간 자체가 좋아요. 반대로 편지를 받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림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림책을 읽을 때 위로를 받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는 점이 편지와 많이 닮았어요. 선생님 진짜 명언 제조기에요! 그림책은 편지다! 편지처럼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 수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계기가 혹시 있나요? 재재의 수업은 아이들과의 대화가 엄청납니다. 미술학원에 왔다고 미술과 관련된 이야기만 하면아이들이 자기 이야기를 술술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주 만나는 사이에서 더욱 할 말이 많은 것처럼, 우리가 평소에 어떠한 이야기든 많이 나누던 사이여야, 소소한 주제에서 아주 난해한 주제까지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그 안에서 ‘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라고 느끼는 경우가 하나하나 늘어가면서, 이러한 생각들을 의미 있게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동화 작가반’ 수업을 오픈했습니다. 미술 수업이 먼저가 아니라 한 아이와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시는 게 정말 좋네요. 내가 마음을 편안하게 열 수 있어야 생각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테니까요.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날개를 달아주는 노하우는 다름 아닌 일상에서의 대화였네요! 맞아요. 마음을 열고, 신뢰를 쌓는 게 먼저에요.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저도 오늘 많은 것을 배우네요. 앞으로도 이런 수업을 계속 진행하시나요? 가지고 계신 꿈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재재도 어느새 5년차에 접어들었어요. 한 해 한 해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멋진 재주를 갖고 있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미술학원이라는 공간이 아이들의 ‘미술적 소질’로 귀결되는 곳이 아니라,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주로 어떤 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곳이 되어야 하는지 다함께 고민하고 변화되길 기대합니다.우리의 삶 속에 예술은 어디서든 얼마든지 존재하는데, 그것을 느끼고 향유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고 싶어요. 재재를 다녀간 아이들에게는 적어도 ‘마음속 미술관’으로 존재하며, 재재에서의 경험과 기억들을 발판삼아 예술과 친하게 지내길 바라요. 미술학원은 아이들이 단순히 미술적 소질을 발견하거나 발견하지 못해 실망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만의 재주를 발견하고, 그것으로 예술을 향유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네요. 아이들의 글과 그림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의탄생도 아이만의 개성이 잘 담긴 그림동화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탄생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작가의탄생은 저의 꿈을 이루어 준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할 수 없는 부분을 맡아서 아이들의 소중한 결과물을 내어 주시니까요(웃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책의 규격과 구성 등 책의 분위기를 한껏 더 살릴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면 더 완벽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재미있게 보셨나요?그림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작가의탄생 2020-06-09 16:56:00안녕하세요~ 아이들의 글과 그림을 멋진 그림동화책으로 만들어드리는 작가의탄생입니다. 얼마 전 작가의탄생 최초로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책'요술 구름 핑키'가 정식으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오늘은 이 책의 저자인 홍아인 학생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림책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건 동심이에요!” 이 말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다름 아닌 이 책의 저자, 초등학교 3학년 홍아인 어린이입니다! 재미있는 상상을 많이 하는 꿈 많은 어린이가자신만의 동심을 어떻게 책에 담아냈는지, 정말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저와 살펴볼게요! 홍아인 어린이는 재재미술관의 동화작가반 수업을 통해 요술 구름 핑키 책을 만들게 되었고,아래의 글은 인터뷰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그림그리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보람초등학교 3학년 홍아인입니다. 그리고 연어, 새우, 홍합, 오징어, 회 등을 잘 먹어요! 또, 애완동물을 무척 좋아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아는군요! 네. 저는 재미있는 책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것도 좋아해요. 평소에 재미있는 상상을 많이 하는 습관이 '요술 구름 핑키'를 만들 때 도움이 된 것 같네요.저도 작가님 책을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정말 기발하다!’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게 된 거예요? 저는 원래 재미있는 책은 보고, 또 보는 편인데, 그런 책들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만드는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기회가 찾아왔어요. 재재미술학원에서 책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이 생긴 거예요. 수업이 생기자마자 바로 참여했어요.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네요.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은 어땠어요? 정말 재밌었어요! 가장 좋았던 점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언니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많은이야기를 나누며 스토리를 정한 거예요. 저는 좀 선택하는 걸 어려워하는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으니까 선택할 때 도움이 많이 됐어요. 또,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힘들 때 포기하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 해줘서 재미있게 끝까지 할 수 있었어요. 친구와 언니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겠네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건 사실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 어려운 걸 해내신 작가님!'요술 구름 핑키'는 어떤 책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것이 담긴 책이에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하늘을 보는데, 구름이 정말 푹신해 보이는 거예요. 저는요, 구름 같은 푹신한 것을 좋아하거든요.그래서 요술 구름을 주인공으로 선택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인공으로 해서 그림책을 만들었다는 게 참 좋네요. 내가 좋아해야 책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울 테니까요. 책의 스토리도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며 쓰게 되었나요? 스토리는 평소에 했던 재밌는 생각들을 모아서 만들었어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재미있는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러면 왠지 마음도 즐거워요! 구름 핑키가 햄스터로 변신하고, 솜으로도 변하는 기발한 생각들을 평소에 자주 한다는 게 정말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작가님이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만들었기에 저도 웃음을 터뜨리며 책을 읽었나 봐요. 앞으로도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책을 계속 만드실 건가요? 네! 그림책을 만들고 나서 재미있는 상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책도 더 많이 읽게 되었어요.이런 생각들을 모아서 또 책을 만들고 싶어요. 다음 책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림책을 먼저 만들어보고, 출간까지 한 작가로서 앞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책을 만들 때 그림을 잘 그리는지, 못 그리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재미있는 동심!재미있는 아이디어 같은 거예요. 재미있는 상상을 많이 하면 아주 놀랍고, 재밌는 책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그림을 얼마나 잘 그리는지, 그림 실력이 아니라 얼마나 재미있게 상상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이참 와 닿네요. '요술 구름 핑키' 독자들에게도 한 마디 해주세요. 여러분~ 제 책 재미있게 봐주시고, 재미있는 상상을 여러분도 함께 떠올려보면 좋겠어요! 인터뷰 어떠셨나요? 진짜 작가를 앞에서 만난 것 같지 않나요~?다음에는 홍아인 어린이를 동화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선생님과의 재미난 인터뷰로 찾아뵐게요:-)
작가의탄생 2020-06-09 16:35:29안녕하세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그림동화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입니다! 여러분! 혹시 나와 조금 다르다고 편견을 가지고 행동하거나주변에서 그런 모습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종차별, 성차별 등 어느 샌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다양한 차별적인 문제들이 공공연하게 드러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바로 이런 차별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들을초등학생의 시선으로 꼬집어 주는! 그림동화책입니다. '세상을 빚어내는 한 줌의 흙'의 유은서 어린이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우리 모두가 소중한데 왜 피부색이 다르다고 편견을 갖고 대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그리고 '만약 내가 그런 편견을 당했다면?'하고 상상하여 이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이야기를 만들었는지 함께 보실까요~?가희는 태어날 때부터 피부가 까맣게 태어났어요.그래서 학교에서 친구들이 "카메리카노다!"라며 놀렸죠.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요.항상 놀림을 받아온 가희는 거울을 보며'나는 왜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라는 생각을 하며 슬퍼했어요.피부가 까만건 혼자 자책해야할 일이 아닌데 정말 안타깝네요.. 그러던 어느 날 가희는 친구들과 연날리기를 하고 있었어요.근데 가장 힘이 센 친구가 계속해서 친구들의 연줄을 끊어버렸어요!가희의 연만 남게 되었죠. 힘이 센 친구가 가희의 연을 끊으려고 하자, 가희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저 연줄을 꼭 끊어트릴거야!'하고 결심했죠. 그렇게 가희는 그 아이의 연줄을 똑!하고 끊어 버렸고, 친구들은 가희 주위로 몰려들어 고마워했어요~너무 기쁜 가희는 결국 참았던 눈물이 왕~하고 쏟아져 내렸어요.친구들도 그동안의 일을 가희에게 사과했죠^^ 친구들과 가희는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답니다! 왜냐하면~ '피부가 까만 가희' 어떠셨나요?작가 유은서 학생은 이 동화책으로 우리는 서로 다를 뿐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작가의탄생 2020-06-09 15:39:47안녕하세요~ 전문가와 함께 하는 그림동화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입니다! 혹시 여러분의 할머니 또는 나의 어머니에게오래도록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과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지는 않은가요? 특히나 지금의 어르신들은 유년시절 여러 사연으로 인해 원치 않게 배움의 끈을놓아버리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만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처음으로 글을 배우고,그림을 그려 소중하게 완성된 그림책 '늦은 시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작탄소식을 통해 출판기념회 현장을 보여드렸는데요~ 오늘은 책을 더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를 써서 스타가 되자! 시(詩)스타(STAR)작가명 또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포부가 가득 담긴 멋진 이름입니다!ㅎㅎ18명의 어르신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 한번 만나보실까요!구윤자 어르신께서는 감만복지관에서 처음으로 한글을 배우셨습니다.그림과 정성껏 쓴 손 글씨에서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이 듬뿍 담겨있네요^^ 김종연 어르신은 태국 여행에서 코끼리쇼를 보고 오셨나 봐요!나뭇잎 표현이 정말 개성 있고 섬세해요~ 장복념 어르신께서는 검정고시에 합격하셨다고 해요!시험에 합격하여, 내 눈이 환하게 밝아졌다는 말씀에 마음이 뭉클하네요.. 정영자 어르신께서는 못 배운 한 10년만 더 빨리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하시네요.. * * *'늦은 시인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책을 디자인한 저는 작업하면서 할머니 생각이 나 울컥울컥하던 책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고 있는 수많은 어르신들이꿈을 펼칠 여건이 되지 않아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계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짧은 글과 그림 속에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한가득 느껴져서그만큼 깨닫게 되는 것도 많아지는 책이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마음속에만 품고 계시다면언제든지 작가의탄생의 문을 두드려주세요!꿈을 펼칠 수 있게 저희 작가의탄생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림과 글만 보내주세요~ ‘작가의탄생’ 그림동화책 전문 디자이너가 예쁜 책이 나올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의탄생 2020-06-09 15:33:17안녕하세요~ 전문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입니다! 작가의탄생은 어린이들의 책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성인들이 그리고 쓴 그림책도 만들어준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오늘은 그렇게 해서 출간된 책 ‘늦은 시인들의 이야기’ 출판 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이 책의 또 하나 특별한 점은 감만 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모여 만든 책이라는 점이에요'시를 써서 스타가 되자' 시(詩)스타(STAR) 정말 멋진 포부가 담긴 작가명이지요? 저는 시스타 어르신들의 단체사진을 보고 사이좋은 시스타(sister)로 느껴지기도 했답니다ㅎㅎ그럼 시스타의 첫 출간 책 ‘늦은 시인들의 이야기’ 출판기념회 현장 보실까요~? 18분의 어르신들이 동화작가가 되어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셨습니다.그 어떤 출판기념회보다 더 따뜻한 현장인 것 같아요~ ‘늦은 시인들의 이야기’가 더 특별했던 이유는바로 대부분의 작가님들이 감만사회복지관에서 처음으로 글을 배워 써내려간 시와 그림이 담긴 책이라는 점이에요. 작가님들이 정성스레 쓴 손 글씨가 그대로 담긴 책이랍니다^^여러분들도 시스타 작가님들처럼 소중하게 써내려간 글과 그림으로 그림책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다면 언제든지 작가의탄생을 찾아주세요^^
작가의탄생 2020-06-09 15:26:32안녕하세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그림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입니다! 여러분은 ‘곡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왠지 무시무시했던 공포영화, 곡성이 생각나실 거 같아요. 그런데 무서운 곳 이라고만 알고 있는 곡성에서그림동화책과 관련된 따뜻한 이야기도 있는지는 모르셨죠?! 전남 곡성의 삼기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3명입니다.작가의탄생은 2019년에 33명의 아이들 모두가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동화책의 작가가 되는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했답니다^^ 출판기념회 현장이에요~저자 사인회도 하고 아주 뜻깊은 현장이었어요. 각자 자신이 만든 책을 들고 나와,어떤 의미로 만들게 되었는지 책을 만들면서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발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순간들이 많았어요. ‘왜 그림동화책을 만들었어요? ’라는 질문에 당연한 걸 묻네, 하는 눈빛으로 “좋아해서요!”라고 외친 아이들. 또한 33권의 책 중에서 정식으로 출간된 책도 있는데요~바로 김승찬 어린이의 ‘비위 약한 도마’입니다.이 책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http://www.yes24.com/Product/Goods/90251755?scode=032&OzSrank=1 삼기초등학교 33명의 학생들처럼 우리 아이들 모두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실제 출간될 수 있는 기회 또한 가질 수도 있고요~ ‘작가의탄생’의 그림동화책 전문가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진 책을 함께 만들어드릴게요~
작가의탄생 2020-06-09 15: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