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시니어가 각각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보은군립도서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엄마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그림책으로, 4권의 아름다운 그림책 탄생!
속리산에 대한 동심이 담긴 이야기부터 엄마의 나라로 여행 가는 따뜻한 내용이 담긴 그림책
요즘 도서관에서는 책만 대여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죠! 이번에 작가의탄생 이 찾아간 곳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보은군립도서관 입니다. 5월부터 7월까지 다문화가정과 시니어 분들을 모시고, 그림책 만들기를 위한 수업과 그림책 제작을 모두 진행했는데요. 그렇게 탄생한 14권의 환상적인 그림책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D
먼저 소개해 드릴 내용은 다문화가정 그림책 만들기 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힘을 합쳐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은 창의성 교육 및 가족의 추억을 쌓아가기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죠. 작가의탄생 에서 그림책 수업을 들은 여러 엄마, 아빠, 자녀 분들이 공통적으로, 돈독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작가의말을 남긴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이처럼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일은 뜻깊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 경험입니다 :)
매주 일요일 보은군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 에서 진행한 이번 수업에는 열정 가득한 어린이와 어머님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강사님도 기운 차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좋은 시너지가 발생하는 수업은 작가의탄생 도서관 그림책 만들기 수업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강의를 진행해 주신 최하진 강사님 은 프랑스 출판사에서 <Où sont mes taches? >라는 그림책을 비롯해 여러 권의 작품을 출판한 그림책 작가세요. 다양한 전시 경력 또한 두루 갖고 계시기 때문에, 수강생 분들께도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꿀팁을 전해주셨답니다. 실제 그림책 작가와 만나 체계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점은, 작가의탄생 그림책 만들기 수업의 특별한 장점이기도 해요!
한 명, 한 명,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대화를 나누며 여러 아이디어를 교류했어요. 평소에는 잘 신경쓰지 못하고 넘어갔던 나의 이야기들이 점점 더 선명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인삼각 경주를 하듯 강사님과 동행하니까 그림책도 아주 수월하게 만들어졌답니다. 🥰
그림책 제작 활동을 통해 서로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우리는 종이가 주어졌을 때, 하고 싶은 말이 생겨나니까요! 그런 점에서 그림책 테라피 등 그림책을 통해 심리 상담과 마음 안식을 가지는 활동도 있답니다. 단순히 책을 만드는 것만이 아닌, 나 자신과 가까워 지는 것이
작가의탄생 그림책 만들기 활동의 장점입니다.
웃음꽃이 핀 아이들은 상상한 이야기를 서로에게 들려주고, 또 들으면서 그림책 만들기 활동에 재미를 붙여 나갔습니다. 이처럼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할 때의 특별한 점은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닌, 다 함께 개별적으로 교류하는 활동이 있다는 것이죠. 가까운 이웃과 지역 주민, 학우 등 평소 잘 알지 못했더라도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같은 목표를 둔 동료가 될 수 있습니다!
준비된 자료의 빈칸을 하나씩 채우다 보면, 어느새 높은 성취감을 느끼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게 됩니다 :) 나 혼자서만 하는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보다 열심히 창의력을 발휘하게 되죠! 😆
스토리보드를 먼저 쓰고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작가의탄생 과 함께 하는 그림책 제작은 언제나 좋은 퀄리티를 가집니다.
직접 책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일까요? 학생들의 집중력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집니다. 수강생의 연령과 구성을 고려하여
작가의탄생 은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D
그럼, 이번 보은군립도서관 에서 완성한 4권의 다문화가정 그림책.
살짝만 살펴볼까요?
① 언제 태어났을까?
이 책을 만든지 4일이나 됐습니다. 이 책을 읽어서 정이품송에 대한 속리산 박사가 되세요.
다음에는 더 독특한 정이품송의 이야기를 만들겠습니다. 엄마랑 같이 만들어서 더 쉽고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언제 태어났을까?”를 만들고 싶습니다.
<언제 태어났을까?> 작가님
② 기흠이의 하루
아들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그림책 만드는 수업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글을 쓰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들들이많이도와줘서잘마무리할 수 있었다. 우리 가족들의 일상을 이렇게 책으로 가록하고 남길 수 있어서 참 좋다. 다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③ 신비한 곰돌이
저는 판타지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스토리 짜는게 재밌었고 대사가 좀 많이 어려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들이 주인공처럼 힘든 사람을 도와 함께 협동하면서 서로의 힘듬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고, 또 항상 여러분 주위에 소중한 사람이 지켜주고 알고 이 작품을 감상하셨음 좋겠습니다.
<신비한 곰돌이> 작가님
④ 엄마와의 첫 여행
저는 엄마와의 첫 여행 대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엄마와 같이 수업을 듣고, 같이 이야기를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스토리를 만들 때는 조금 어려웠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들이 공감해 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창의적이고 멋진 4권의 그림책, 어떠셨나요? 진심이 담긴 작가의말을 읽으며, 이번 그림책 제작에 참여한 작가의탄생 디자인 팀과 기획 팀은 훈훈한 기분이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그림책 작가님들이 탄생하도록, 작가의탄생 그림책 만들기 활동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
그림책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작가의탄생 의 행보에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D
감사합니다!
작가의탄생 은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다"라는 생각을 가진 그림책 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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