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그림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입니다!
더위도 한 풀 꺾이고 본격적으로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인 만큼 오늘도 멋진 그림 동화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 소개드릴 책은
김해 대동초등학교 친구들 7명이 함께 만든 '개모임 하는 날' 입니다!
초등학교 학생들 7명 한 명 한 명이 직접 캐릭터를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었는데요.
저도 동화책을 보면서 정말 잘 만들어서 놀랐던 책이에요~
보통 어른들은 계모임이 익숙한데 아이들의 책은 개모임 하는 날이네요;)
아마도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일 것 같은데
과연 초등학교 친구들이 생각한 개모임 하는 날은 어떤 날일지 살펴볼까요?
무지 개마을 공원에 산책 나온 동물들이 서로 친구들인가 봐요!
주인들 모르게 개모임 약속을 잡고 있네요~
그날 밤, 제23회 개모임이 시작되었어요!
무지 개마을 동물들이 서로 불편했던 점들을 이야기하네요~
다양한 동물들이 강아지로 인해 불편했던 점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치워져 있지 않은 강아지 응가, 밤늦게 짖는 강아지, 목줄 없는 강아지까지..
동물들이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ㅠㅠ..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동물들을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동물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어요.
정말 착한 동물들이 사람들에게 동물을 잘 기르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해요!!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는 말은 이럴 때 써야 하는 거 같네요 ㅎㅎ
개모임에 참석한 강아지들은 열심히 캠페인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동물 잘 키우는 법’을 알렸고,
마을 사람들은 이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동물들과 어울려서 잘 살게 되었어요~~
개모임 동물들 덕분에 무지 개마을은 이제 동물들이 살기 좋은 곳이 되었네요:-)
* * *
'개모임 하는 날' 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클릭해주세요!
https://www.zaktan.com/story/works/1073
'개모임 하는 날'을 만든 초등학생 작가들은 동화책 그림을 그리면서 힘들기도 했고,
실수도 했지만 최선을 다해 책을 만들었다고 해요!
자신의 힘으로 책을 만들었다는 게 뿌듯하다고 하네요~
그림책에서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준 만큼 정말 기특한 학생들입니다.
저도 동화책을 읽으면서 '개모임 하는 날' 7명의 작가들 덕분에
세상은 사람들만이 살아가는 것이 아닌
모든 동물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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