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작가의 탄생 입니다!오늘은 특별히 유치원 원장님, 선생님들께서 주목하실만한 소식을 가져왔는데요~🧚♀️바로 <유치원 그림책 만들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٩(๑ˆOˆ๑)۶ 그림책을 만드는 유치원!상상만 해도 매력있지 않나요?작가의탄생을 찾아주시는 많은 교육기관 중 유치원에서 제작하는 책은 특히 그림책 역할을 톡톡히 하는데요!유치원에서 담고자 하는 메세지를 그림책으로 제작해원생들에게 전한다면 교육자료로도 좋고, 추억으로 남는 것은 물론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유치원의 소중한 재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그 밖에도 그림책이 가져오는 다양한 효과!함께 알아볼까요~?...우리 유치원이 가진 교육철학을 아기자기한 그림책에 담을 수 있어요.선생님들의 생각과 교육관이 담겼다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굉장한 그림책이 될거예요.또,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쓰며 색다른 경험을 만들 수도 있겠죠?제작과정 중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생긴다면 저희 작가의탄생에서 도움을 드리고 있답니다✍🏻 특별한 활동을 통해 다른 유치원과는 다른, 차별화 된 유치원이 될 수 있어요.그림책을 제작한 유치원이라니! 원생들이 참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우리 유치원을 더욱 성장시키고 싶다면 이번 기회에 그림책 만들기 어떨까요? 틀에 박힌 입학식, 졸업식 선물은 그만!우리 유치원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선물해 보세요🎀정성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기념품으로 남을거에요♡´・ᴗ・`♡ 유치원은 배움이 참 가득한 곳이죠💡!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시기에 선생님이 전하는 메세지를 그림책으로 간직한다면원생들에게 유치원이란 잊히지 않는 행복한 공간으로 기억 될거에요. 이러한 이유로 세종시에 위치한 소담유치원의 선생님들은 <매일매일 우당탕탕 오늘도 잘 싸웠다!>이라는 그림책을 만드셨구요! 아이들의 주말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수원시의 능실유치원에서는 원생들의 그림을 모아 책으로 엮어냈답니다😇 아이들의 주말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수원시의 능실유치원에서는 원생들의 그림을 모아 책으로 엮어냈답니다아이들의 주말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수원시의 능실유치원에서는 원생들의 그림을 모아 책으로 엮어냈답니다😇 이렇게 선생님과 아이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만들기 활동! 마음놓고 나들이 할 수도 없는 요즘, 유치원에서 그림책 만들기 어떠신가요?글과 그림만 보내주시면 작가의 탄생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진 그림책을 만들어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1522-3864
작가의탄생 2021-04-01 14:09:28안녕하세요 여러분 (🌼❛ ֊ ❛„)작가의 탄생 입니다 🧡 저희 작가의 탄생은 학교, 기업, 도서관 등많은 기관과 협력해 그림책을 제작하고 있는데요!특히 그 중 미술학원과 미술교습소는 작가의 탄생과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전국의 다양한 미술학원들이 작가의 탄생을 찾아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원생을 그림책 작가로 아이들의 그림에 날개를 달아줌과 동시에우리 원생이 그림책 작가로 데뷔할 수 있습니다.그림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고 작가 타이틀을 가질 수 있다면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되겠죠? 다른 미술학원과의 차별화 미술을 교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활동하는 미술학원이 될 수 있습니다.출판사와 협업해 그림을 그림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수많은 미술교육기관과 차별점을 두는 것은 물론 특별한 가치관을 가진 교육기관으로 기억 될 것입니다. 책 제작은 편리하게, 비용은 합리적으로 책 만들기,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들의 그림과 생각이 담긴 이야기를 보내주시면작가의 탄생에서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해드립니다.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활한 소통을 우선시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담을 덜어드립니다. 정식 출판의 기회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아이들은 정말 멋진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력적이고 우수한 책은 작가 계약을 맺고 정식 출판의 기회가 생깁니다.이미 작가의 탄생에서 책을 출간하고 꼬마 작가로 데뷔한 많은 어린이들이 한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미술학원에서 탄생한 훌륭한 그림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작가의 탄생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드립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EQ에 힘쓰는전국의 미술학원을 응원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작가의 탄생으로 문의주세요(*⌒∇⌒*)▼▼ 1522- 3864
작가의탄생 2021-03-18 11:49:31여러분 안녕하세요 작가의 탄생 입니다오늘은 아주 기쁜 소식을 가져 왔어요!~(˘▾˘~)(~˘▾˘)~(댄스댄스)바로 바로.....작가의 탄생 이 아마존에 성공적으로 진출 했다는 소식!👏🏻👏🏻👏🏻👏🏻👏🏻박수~!!👏🏻👏🏻👏🏻👏🏻👏🏻 아마존 진출은 작가의 탄생이 오랫동안 준비했던 글로벌 마켓 사업인데요!드디어 미국에서도 작가의 탄생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작했던 작가의탄생 그림책을 영어버전으로 만들게 되면 정말 개성있고 새로운 시도가 될 것 같아요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각으로 제작될 그림책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Custom Made BookBy You! 책의 제작 과정은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텐데요, 다만 먼 나라이니만큼 소통에 제약이 생길 수 있어작가의 탄생만의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이를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디자인 면에서 국내 제작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고 하면아마존에서는 책의 표지를 세가지 버전으로 선택지를 준다는 정도가 있겠네요!위의 사진처럼 같은 그림과 제목이라도 폰트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효과가 있죠? 자, 또 특별한 점! 제작한 그림책을 아마존 전용 전자책 단말기인 아마존 킨들(Amazon Kindle) 등록도 가능하다는 점인데요!이미 사용자가 많은 e-book reader 인 만큼 킨들 등록은구매자에게 편리한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그림책을 적용하면 요런 모습이겠네요미리보는 영어 그림책!어떠신가요? 기존의 한글 그림책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 )✧본격적으로 아마존에 데뷔를 했으니 곧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ㅎㅎ 차근차근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성장하는 작가의 탄생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그럼 아마존 속 작가의 탄생 모습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ZAKTAN in Amazon▼▼▼▼https://www.amazon.com/-/ko/dp/B08XWL7LZ9/ref=pd_rhf_se_p_img_1?_encoding=UTF8&psc=1&refRID=BBV4GJ8NHVMDAEF53J30
작가의탄생 2021-03-16 13:39:42안녕하세요 여러분 (*^▽^*)작가의 탄생 입니다.어느덧 한주가 끝나가는 목요일이에요~이번주도 출퇴근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요,여러분은 혹시 만원 지하철을 타보신 경험 있으신가요?사람이 북적이는 지하철에서 앉을 자리를 찾기란 참 힘든 일이죠.어떤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좌석에 앉기도 하구요.그 중에서도 임산부를 위한 좌석에 앉는 사람들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하고 싶은 순간이 종종 있는데요 ಠ‸ಠ ..오늘은 그런 사람들을 시원하게 꾸짖어주는 영웅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봉화중학교 1학년 작가들의 이야기 함께 보시죠! 이야기의 주인공인 임산부가 등장해요.즐거운 마음으로 지하철을 타러 가고 있죠😉아니 그런데~이런 양심없는 아저씨를 만나버렸네요!임산부를 위한 좌석에 떡하니 앉아있는 아저씨를 어쩌면 좋을까요?결국 주인공만 기분이 상해버렸어요.・᷄ ︵・᷅ 공원에 앉아 열을 식히고 있는데 한 꼬마가 다가오네요. 꼬마의 순수한 물음ㅎㅎ"아줌마는 왜 배가 튀어 나와 있어요~?"아이와 대화를 나누니 기분이 조금 나아진 주인공이에요. 집으로 향하는 길,길을 막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골치가 아파졌어요 🤯...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해도 모자른데도리어 역정을 내는 남자!주인공은 서러워 눈물이 날 것 같았죠.그런데 그 때!아까 이야기를 나눈 꼬마가 시원하게 남자를 꾸짖어주네요! 꼬마 덕분에 힘들었던 하루가 잘 마무리 되었어요.그렇게 임산부를 위한 영웅이 된 꼬마,<임산부영웅>이라는 타이틀에 꼭 맞죠? ❛ ֊ ❛ 오늘 소개해드린 이야기 잘 보셨나요?저도 꼬마처럼 일상 속 영웅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영웅은 거창한게 아니라도움이 되는 작은 말 한마디로도 될 수 있으니까요(۶•̀ᴗ•́)۶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3월이 되면 좋겠네요.그럼 봉화중학교 중학생 작가진 '평화사랑'과의 간단한 문답으로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D210302460&orderClick=LAG&Kc=
작가의탄생 2021-03-11 11:52:55안녕하세요 여러분 !작가의 탄생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바로 작가의 탄생 외출 이야기에요 👏🏻👏🏻물론 업무 중에 일탈을 한 건 아니구요!작탄을 두 팀씩 나눠 대표님과 외식을 하기로 해서하림 개발자와 지윤, 지은 디자이너가 먼저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해방촌으로 떠났답니다 😇해방촌엔 맛집이 너무 많지만 ...이 날은 작탄의 편집자 성경님이 추천해준 보니스 피자를 먹으러 갔어요.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 걸까요?피자를 기다리는 작탄스...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은 매번 너무 힘들어요🐷문을 열자마자 손님이 꽉 찬 모습 보이시나요!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기다림에 지칠 무렵... 빛깔이 넘 아름답지 않나요...정말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o̴̶̷᷄﹏o̴̶̷̥᷅₎저희는 페퍼로니 피자 한판과치킨피자와 버섯이 올라간 피자를 하프앤 하프로 주문했어요ㅎㅎ 피자 사진에 진심인 지윤 디자이너 베스트는 페퍼로니 피자였어요🥇대표님은 피자를 별로 안좋아하시는데여기 피자는 인정하셨습니다 .. .. 피자가 다 어디갔죠?음식을 이렇게 싹 비우긴 참 오랜만이에요뭐 다들 피자 네조각씩 먹고 그러잖아여 그쵸 🔥 배부르게 점심도 먹었고 ~ 회사로 돌아가기 전에 해방촌 구경 살짝 해볼까요? 개성있는 건물들이 즐비한 해방촌.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다양한 외국 음식점들이 많았어요.한국이지만 외국에 있는 듯한 자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영감을 받고 있는 지윤 디자이너 이 멋진 곳들을 언제 다 가보나 싶어요 🌝 멋진 곳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으니다시 회사로 돌아가 열심히 일을 해야겠죠? "오늘 풀코스로 쏜다~" 하시며회사 앞 카페에서 멈추신 대표님.커피 마시고 싶은 작탄이들 마음을 어떻게 아신건지.. 회사가 용산에 있으니 점심에 해방촌도 다녀오고 참 좋네요맛있는 점심과 커피 감사합니다 대표님 ⁎ᵕᴗᵕ⁎오늘의 작탄스토리는 여기까지 !다음에도 즐거운 작가의탄생 이야기 함께 공유할게요🧡 그럼 여러분 ~ 남은 한주도 화이팅하세요 ᕦ(๑•̀o•́๑)ᕤ
작가의탄생 2021-03-09 14:54:24안녕하세요 여러분~ 작가의 탄생입니다 ✌️ 3월의 첫 주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슬슬 피로가 쌓이는 목요일! 소개해드리는 그림책을 읽으며 함께 힘내보아요 (ง🔥Д🔥)ง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소녀와 수달>이라는 그림책입니다!평동중학교에 재학중인 안서현 학생은 평소 멸종위기동물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그런 마음을 그림에 담아 자신만의 멋진 그림책으로 탄생시켰는데요(*•̀ᴗ•́*)و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겼는지 <소녀와 수달>함께 살펴보겠습니다~동물들과 친구로 지내는 소녀가 등장하네요!만약 인간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정말 즐거울 것 같은데요~많은 동물들 중 수달과 가장 친한 소녀!함께 숲도 놀러다니고 맛있는 솜사탕도 나눠먹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소녀의 절친 수달이 보이질 않아요!어떻게 된 일일까요?점점 근심이 쌓이는 소녀의 얼굴...매일 놀던 친구가 사라지다니 너무 걱정이 되는군요ㅠㅠ마침 지나가던 반달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소녀.반달곰은 뜻밖의 이야기를 전하는데요!동물친구들이 동물원에 갇혔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수달을 생각하니 소녀는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슬픔에 빠진 소녀와 도움이 필요한 수달의 결말이 궁금해지는군요( •́ ̯•̀ ) ... 이야기의 마지막,저 멀리서 소녀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오네요..!과연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동물과 인간이 친구라면 어떨까? 하는 상상으로 시작된 안서현 학생의 그림동화책 <소녀와 수달> 이었습니다.작가로써 서현 학생은사람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은 누가 보호해야할지, 사람들의 욕심에 의해 동물들이 사라져간다면 어떻게될지 꼭 한번 생각해봐야 할 메세지를 남기고 있어요.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미래가 기대되는 안서현 학생의 사진과 멋진 한마디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서 살기좋은 지구가 될수 있도록, 저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 미래의 꿈인 환경운동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작가의탄생 2021-03-04 14:00:12안녕하세요.전문가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그림동화책 만들기 플랫폼 <작가의탄생>입니다! 겨울이 지나갈 모양인지 해가 점점 길어지는 요즘, 어느덧 3월이 되었네요!어제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국경일 삼일절이었죠?현재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선대들의 투쟁과 독립정신을 잊지 않고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날이었습니다.그에 맞게 오늘은 평동중학교 채다온 학생의 역사그림책을 소개할텐데요,연필만으로 위인들의 모습을 슥삭슥삭 그려내 멋지게 완성한 책입니다 ~(˘▾˘)~ 그럼 다온학생의 <앞으로의 역사> 함께 살펴볼까요?우리나라는 훌륭한 위인들이 손에 꼽을 수 없이 정말 많이 있죠.그 중 몇 분만 소개해볼까요?가장 먼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입니다. 와✦ ̮ ✦ 도포의 디테일 보이시나요?많은 업적을 남기신 세종대왕도 소개가 되고있구요!'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이순신 장군님도 빠질 수 없겠네요.동학농민운동의 주인공이자 녹두장군으로 잘 알려진 전봉준입니다.삼일절하면 떠오르는 유관순 열사입니다.어린 나이에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지요....많은 위인들 소개 뒤로 작가 채다온 학생이 페이지를 마무리 하고 있어요.소개글이 정말 멋지죠?우리나라를 사랑하고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참 훌륭한 학생입니다ᵔ◡ᵔ.기억해야하는 역사를 직접 그리고 써내 더 의미가 깊은 책 <앞으로의 역사> 였습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아이들은 정말 멋진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아이들의 멋진 생각에 그림동화책으로 날개를 달아주세요!그것이야말로 멋진 어른들의 역할 아닐까요?🔥아이들의 그림과 글만 보내주시면 <작가의탄생> 그림책 전문 디자이너들이 멋진 그림을 편집하고 다듬어 개성있는 동화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작가의탄생 2021-03-02 14:38:04안녕하세요✦ ̮ ✦ 작가의 탄생입니다~저희 작가의 탄생은 그동안 많은 초등학교와 함께 책을 제작했는데요,그 중에서 오늘은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 어린이들이 쓴 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아이들을 사랑하는 학교의 마음을 느끼며 함께 읽어볼까요? 푸른 자연이 돋보이는 백암초등학교의 모습이에요.나뭇잎과 꽃을 종이위에 콜라주로 표현해,독특하고 예쁜 페이지가 되었네요'◡' 10명의 아이들과 6명의 선생님이라니~학년 상관없이 모두들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그림 속 모두가 밝은 모습이라 기분이 좋아지네요!흙놀이를 좋아하는 도엽이와달팽이처럼 게으른 영훈이.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성보와 잘 삐치는 영찬이.영찬이는 누가 그렸을까요?입술이 인상적이군요 ^^그림 그리는 손길이 세심해 보이는 소정이와~개구진 장난꾸러기 태현이( •̀ᴗ•́ )و ̑̑우와~ 연호를 보니 목소리 큰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말을 하다 마는 영국이는 .. 왜 그러지?!머릿속이 꽉~ 찬 민서 좀 보세요. 24시간이 모자르겠어요.현진 친구는 앞으로 잘 먹고 건강히 뛰어 놀면더 튼튼해질 수 있을 거예요!아이들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없다면 학교는 너무 쓸쓸하겠죠?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가 꼭 친구들과 오래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나는 매일 아이들을 기다려." 아이들을 사랑하는 학교의 마음이 느껴지셨나요?개성 넘치는 친구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죠~어린 시절 친구들을 떠오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사진=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장 홈페이지요즘 저출산 사회에 접어들며 많은 초등학교가 폐교되고 있는데요,유년기 추억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아름다운 시절을 보낼 수 있는 우리 학교들이 사라지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럼 여기까지 작지만 깊이 있는 배움터 백암초등학교의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느 시골 학교 이야기>였습니다.
작가의탄생 2021-02-25 15:57:45“아이들의 상상력을 그림책으로!"작가의탄생의 숨은 주역작가의탄생 그림책 디자이너를 만나다작가의탄생 디자이너 김지은./그림=정지윤 @yuni_jeong_art 그림을 그림책으로!작가의탄생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그림책으로 만들고 있어요.내가 그린 그림이 멋진 그림책으로 변한다니!정말 신기하고도 놀라운 경험이죠 그리고 이런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과연 어떻게 그림을 그림책으로 만드는지궁금해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마법이라도 부리는 것인가..!변신은... 디자인 작업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답니다..(포토샵이라는 현실의 마법..)그래서 만나보았습니다.그림을 그림책으로 변신시키는작가의탄생의 숨은 주역!김지은 북디자이너매일 아침 일찍 도착하자마자커피를 마시러 가는 지은님이 눈에 띄었는데요알고보니 영화, 커피홀릭인 그녀업무를 하는 중에도 늘 커피를 달고 사는(!!)지은님의 이야기를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영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김지은Q 안녕하세요 지은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작가의 탄생에서 북디자이너로일하고 있는 김지은입니다.Q 안녕하세요~ 지은님이 좋아하는 것이 궁금한데요.글 쓰는 것도 좋아하고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서영화 리뷰 쓰는걸 좋아해요!요즘엔 시간이 없어서 영화를 많이 못보지만..한참 많이 볼 때 하루에 두편씩 본 적도 있어요(웃음).또 커피도 굉장히 좋아합니다!카페를 차릴까 진지하게 생각한 적도 있어요^.^영화를 좋아하는 그녀..Q 쉬는 날에는 주로 뭘 하시나요?본가에 살 때는 강아지와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서울로 오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가 없다보니종종 친구 집에 가서 수다를 떨어요.밀린 드라마도 보고 배달도 시켜먹으면서보내고 있어요 ㅎㅎ커피 홀릭 그녀...Q 그러시군요! 그리고 작가의탄생에서 무슨 일을 맡고 계신지 조금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커피와 영화를 참 좋아하는 저는작가의 탄생에서는 북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요~음..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작가의탄생에 보내주시면,그림을 다듬어 세상에 하나뿐인 동화책으로탄생시켜 주고 있어요! Q 오.. 그럼 원래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셨나요?원래 책을 좋아해서 출판업에 관심이 있었는데요!출판업에도 기획, 편집 등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그 중에 책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북디자인에매력을 느끼게 되어 알아보던 중,그림책의 표지를 만들고, 내지를 디자인하는작가의탄생 북디자이너 일을 시작하게 되었죠.작가의탄생에서 북디자이너로 제작한 그림책 표지./사진=작가의탄생 ◆ 작가의탄생 북디자이너 김지은Q 디자인이 적용되는 범위가 굉장히 넓잖아요~작가의탄생은 그림책을 만드는 회사인데,그림책에 관심이 있으셨나요?서점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요, 그 때가 어릴 때보다더 동화책을 많이 읽었던 시기인 것 같아요.그렇게 동화책을 읽으면서 느낀 게..요즘은 아이들이 읽는 동화도 성인이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또 위로가 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그렇게 그림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는 하세가와 요시후미의<내가 라면을 먹을 때>라는 책이예요.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이 읽는다면 일찍 시야를넓힐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려요 ㅎㅎQ 디자인 업무는 잘 맞으시나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처음엔 스케치북에 자유롭게 그려진 그림을어떻게 책으로 담아야 할지 어렵게느껴지기도 했는데요.많은 책을 만들지만각각 작가의 의도와 특성을 살려서다채롭게 만들기 위해많이 보고 고민을 더 하게 되는 것 같아요.쉽지만은 않지만, 그 과정에서 저도발전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ㅎㅎQ 디자인 업무의 하루 일과와 주요 업무가 궁금하네요! 간단히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출근 하자마자 우선 메일 확인부터 합니다.수정사항이나 구성안을 빨리 확인해야해서요!그리고 작업순서를 정하고 편집 프로그램들로열심히 작업을 합니다^^.원본 그림들을 그림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해진 판형에 맞춰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책을 만들기 위해 규정된 사이즈인 판형에 맞게 아이들이 그린 그림 원본들을 디자인 과정을 거쳐 그림책으로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주로 고객과 소통하고, 수정사항을 반영해 고객의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제작하고또 인쇄소에 발주를 넣고, 연락을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오늘도 커피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파일과 함께 하는 그녀..Q 재미있거나 좋을 때는 언제인가요?구성안을 확인할 때 재밌어요.아이들의 상상력과 스토리보드에서툴게 쓴 글씨가 너무 귀여워요.또 작업한 책이 실물로 나왔을 때보람도 있고 좋아요ㅎㅎQ 그럼 힘들 때는 언제인지 여쭤봐도 될까요?음,, 고객들과 다이렉트로 소통을 할 수 밖에 없는데한꺼번에 여러 고객분들과 소통하다 보면작업시간이 밀릴 때가 있어요.수정사항을 반영하기도 하고,연락도 하고 이것저것 함께 하다보니요 ◆ 작가의탄생, 그림책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하여Q 작가의탄생 북디자이너로 일하며 느낀..중요한 점은 무엇이었나요?무언가 함께 이뤄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혼자 하는 것보다조금이라도 각자 의견을 보태서결과를 만들 때가 많아요.디자이너들은 특히 작업 일정도 함께 짜고,피드백 공유와 벤치마킹 회의도주기적으로 하기 때문에소통이 원활할 수 밖에 없습니다.아마 이런 점이 작업물에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Q 그렇군요! 그림책 디자이너로서의 중요한 능력? 스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디자인 요소에서 하나 꼽자면색과 폰트를 잘 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두 가지가 책의 분위기에 직접적으로영향을 주다보니가장 신경써서 선택하게 됩니다.또 아이들이 책에 담으려는 메세지를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원고를 반복해서 읽으며, 작가의 의도를잘 담아내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ㅎㅎQ. 오, 메세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군요~아무래도 섬세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글과 그림 내용을 반영한 그림책을 만들어가는데전체적인 색감, 느낌, 구성을 맡아디자인을 해나가기 때문에작은 요소를 신경쓰면서작업을 해나가야 할 때가 많아요또 고객의 수정사항과 주문 내용을 여러 번 확인해야제대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저 같은 경우에도 작은 부분을 놓치는 실수를하지 않을 수 있도록두 세번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어요Q. 네, 감사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작가의탄생에서 다양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는데요,앞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상상력을그림책으로 만들어가며,작가들의 메세지를 그림책에 잘 녹여내는디자이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ㅎㅎ
작가의탄생 2021-02-25 09:17:17행안초등학교 영어 동아리 'DREAM in English' 친구들이르완다에 사는 친구의 이야기를 번역하고 그린 이야기가그림책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오늘은 영어 번역 그림책,그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 본 그림책은 스탠포드 대학교 Paul Kim 교수님이 이끄시는‘Seeds of empowerment’의 1001 stories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1001 stories 프로젝트는어려운 처지에 있는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현지 아이들이 들려준 실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배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르완다에 사는 Habimana Hahayo 친구의 이야기를전라북도 부안군 행안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직접 우리말로 번역하고 그림을 그려'Who is a real hero?'라는 그림책 한 권이 탄생했습니다. 아이들이 진심을 담아 만든 그림책 이야기였습니다. This picture book is accompanied by a ‘1001 stories project’ led by a professor Paul Kim at Stanford University. The 1001 stories project isfor children whose voices are rarely heard or cultivatedand to give them dreams and hopes to become an author. We collect their real stories and make them into a picture book. It’s the one and only in the world. This story is about a friend named Habinama Nahayo from Rwanda. We, Haeng an elementary school 4rd grade students, listened and made a book by drawing and writing for him. Although it’s not perfect,we made this book from the bottom of our heart.We hope you enjoy the story.행안초등학교https://school.jbedu.kr/ha 행안초등학교행안초등학교 홈페이지입니다. 주소:전북 부안군 행안면 월륜길 18 , 전화:교장실:063-584-1204school.jbedu.kr비영리 교육단체 'SEEDS OF EMPOWERMENT'https://www.seedsofempowerment.org/HomeWE FOCUS ON EDUCATION Seeds of Empowerment is a global non-profit 501(c)(3) organization committed to bring empowerment through education by utilising innovative mobile technology and educational research from Stanford University. SoE emerged in 2009 as a catalytic force to reach the hard to reach p...www.seedsofempowerment.org비영리 국제교육단체 'SEEDS OF EMPOWERMENT'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eds.of.EmpowermentSeeds of EmpowermentSeeds of Empowerment, 팰로앨토. 좋아하는 사람 1,071명 ·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 2명. Planting hope and opportunity for underserved classrooms around the world.www.facebook.com
작가의탄생 2021-01-19 18:25:43뮤지컬미국에서 발달한 음악극의 형식.음악과 춤이 극의 전개와 어우러져주로 큰 무대에서 상연하는 종합 무대 예술.네이버 국어사전뮤지컬 X 그림책 뮤지컬이 그림책이 된다니,학생들이 직접 상상하고 창작한 뮤지컬을 그림책에 담아내는 활동을 기획한선생님이 있다고 하여 만나보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영초등학교의 원치수 선생님!배영초등학교의 원치수 선생님은어떻게 뮤지컬 교육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그림책에 담아내는 활동들을 기획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치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아이들과 뮤지컬로 소통하는 초등교사 원치수입니다.교육과 예술의 따뜻한 만남을 꿈꾸며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배영초등학교에서의 원치수 선생님./사진=원치수 교사 [ 뮤지컬로 소통하는 초등교사, 원치수 ] ◆ 뮤지컬로 소통한다니... 색다른데요, 선생님은 뮤지컬은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대학 시절에 뮤지컬을 한 편 보았는데요.무대에 서서 객석을 바라보며 내가 직접 해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렇게 아마추어 뮤지컬 작품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 그러셨군요! 어떻게 뮤지컬을 교육활동과 연계시킬 생각을 하게 되셨는지도 궁금한데요~하하, 네. 저는 짧은 경험을 통해서 뮤지컬을 이렇게 바라보게 되었어요.‘공통된 목적을 갖고 작품 속에서 모두가 하나의 역할을 맡아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그 속에서 함께 연기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하나가 되어가는 것’이라고요. 이런 교육의 관점에서 뮤지컬 교육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있습니다 (웃음). ◆ 그렇게 뮤지컬 활동을 담아 그림책을 만들게 되셨군요!네. 뮤지컬 그림책은 작년부터 아이들과 함께 창작한 뮤지컬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고 있어요.2019년 <나에게 쓰는 편지>에 이어올해는 <우리들의 뮤지컬>을 다양한 뮤지컬 콘텐츠와 그림책으로 표현해냈죠.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는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이 공연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요,그래서 뮤지컬 그림책에 목소리와 노래를 더한 '뮤지컬 그림책 공연', 오디오 뮤지컬, 웹뮤지컬, 줌(Zoom)뮤지컬등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게 되었습니다.줌을 활용한 새로운 양식의 줌뮤지컬 콘텐츠를 창작한 원치수 선생님과 따뜻한 별 학생들./사진=원치수 교사 [ 우리의 목적은 완벽한 뮤지컬 작품이 아닌 “뮤지컬 속에서 하나가 되어보는 경험”] ◆ 아이들과 뮤지컬 교육활동을 하며 재미있었던 일화가 있으신가요? 학급에서 뮤지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있었던 일이예요.어린시절부터 발표에 트라우마가 있었던 학생이 있었어요. 학기 초 발표를 하는 날 앞에 나와서 한참을 울다가 들어가더라고요. 자기는 못하겠다고요…그런데 학급뮤지컬 오디션 날 그 학생이 주인공 역할에 도전을 했어요.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안타깝게도 다른 친구에 밀려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다른 역할에 다시 도전하더라고요.무척 하고 싶었나봐요. 결국에 조연급 역할을 하나 맡게 되었습니다. 그 학생이 맡은 대사는 딱 세 줄이었어요.그런데 더 놀라온 건, 주말이 지나고 학생이 절 찾아오더라고요.연필로 밑줄을 여러 번 그은 대본을 가지고요.선생님, 저 주말 내내 대사 외웠어요.그래서 다 외웠어요! 잘했죠?비록 단 세 줄의 대사였지만 그 학생에게도 저에게도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그럼.. 아이들과 뮤지컬 교육활동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처음에 아이들에게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뮤지컬이라는 것이 진입장벽이 높아보이잖아요.왠지 노래도, 연기도, 춤도 모두 잘해야 할 것 같고.뛰어난 사람만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대도 무서울 수 있고요. 그런데 사실 교육뮤지컬은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함께 노래하는 것, 하나의 역할을 맡아 눈을 마주치며 대사를 해보는 것,친구들과 호흡을 맞춰 몸동작을 해보는 것,이렇게 다양한 협력예술을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니 말이예요. ‘모든 것이 괜찮다’는 안도감을 주는 것우리의 목적은 완벽한 뮤지컬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뮤지컬 속에서 하나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라는 방향을 보여주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시동만 걸리면 그 후에는 아이들이 훨씬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뮤지컬 시간 언제 있냐고도 많이 물어보고요 하하. '우리들의 뮤지컬' 그림책을 제작한 따뜻한 별 학생들./사진=원치수 교사 [ 애매한 뮤지컬?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 현장에서는 더없는 장점으로! ] ◆ 기존 교육활동과 다르게, 뮤지컬 활동을 하며 선생님께서 깨닫게 된 점이 있으신가요?최근 교육흐름의 키워드 중 하나는 ‘융합’입니다.교과 내에, 교과 간에, 교육과 타 분야 간의 융합을 많이 추구하고 있습니다. 뮤지컬의 강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자체가 융합이지요.굳이 융합하려 하지 않아도 이미 무엇이든 품고 있습니다.이야기도, 극도, 음악도, 춤도, 미술도 다 들어있지요. 그리고 저는 교육뮤지컬이라는 것은 선생님과 학생들의 재능과 강점을 담을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생각해요.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이 많다면 거기에 포커스를 두고, 미술을 좋아하는 학생이 많다면 미술 요소를 강화한 작품을 만들면 되고요, 선생님께서 강점이 있는 어떤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좀 더 살린 활동을 이끌어갈 수도 있겠지요. 어떻게 보면 뮤지컬은 애매한 장르로 보일 수 있지만그 애매함이 오히려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 현장에서는 큰 장점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뮤지컬' 동아리 활동./사진=원치수 교사 [ 디지털 홍수 속, 아날로그적 감성교육으로 인간됨을 기억하길 ] ◆ 원치수 선생님과 학생들의 뮤지컬 그림책을 저희도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요,앞으로 구상 중이신 교육활동이나 교육방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너무 많아서 다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네요. 하루에도 아이디어가 몇 개씩 나오고 있거든요 (웃음).요즘 제가 교육활동을 기획할 때에 가장 포커스를 두고 있는 두 가지 방향은‘원 소스 멀티유즈(OSMU)’와 ‘디지로그(digilog)’입니다. 학생들과 원 작품을 제대로 창작해두면 얼마든지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의 미래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OSMU’를 추구합니다. 또한 원래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급격히 바뀐 교육환경으로 인하여 학생들은 디지털 홍수에 빠지지 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이런 시대일수록 저는 학생들에게 아날로그적인 감성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비대면 교육의 시대, 디지털 디바이스는 빠질 수가 없으니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대한 감성적인 부분을 끌어낼 수 있는 아날로그 교육활동을 더하여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간됨을 잊지 않도록 안내하고 싶습니다.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아이들은 ‘사람’에 대해 알아가기 전‘기술’에 대해 먼저 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이들은 한창 친구들과 관계 맺음을 통해 자기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자아정체감을 형성해갈 시기인데 코로나19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하지 못하게 했지요. 인간에 대한 탐구를 할 기회를 빼앗겼어요. 결국 하루종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와 대화하며 노는 상황이 되었죠. 그래서 저는 시대 흐름에 따라 디바이스를 활용하되 그 속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만의 감성을 찾고 표현하며 공유하는 경험을 주고자 했어요. 시, 뮤지컬, 그림책을 통해서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이해하는 것.나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내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친구의 작품을 보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러한 교육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성장하고 서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배영초등학교에서의 원치수 선생님./사진=원치수 교사 ◆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럼 뮤지컬로 소통하는 원치수 선생님,마지막으로 독자 혹은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어느 때보다 마음이 차가워진 요즘입니다.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시기이지요.우리가 지금은 스마트폰, 컴퓨터로 사람을 만나고 있지만,그림책을 통해 그 너머의 어린이 작가와 대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가 만든 뮤지컬 그림책이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원치수 선생님 블로그https://blog.naver.com/chisu0605 꿈꾸는 선생님, 따뜻한 교육 : 네이버 블로그교육과 예술의 따뜻한 만남을 꿈꾸며 학교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blog.naver.com원치수 선생님 유튜브교육뮤지컬 꿈꾸는 치수쌤교육뮤지컬을 고민하고, 창작하고, 실천합니다.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꿈꾸는 따뜻한 교육뮤지컬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교육뮤지컬 #예술교육youtube.com배영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활동 내용https://blog.naver.com/kokilico_zaktan/222208033588<우리들의 뮤지컬> 교육과 예술의 만남, 뮤지컬 그림책blog.naver.com배영초등학교 뮤지컬 동영상https://blog.naver.com/kokilico_zaktan/222190387336배영초등학교 뮤지컬 그림책 <우리들의 뮤지컬>배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뮤지컬 그림책<우리들의 뮤지컬> 영상입니다.함께 살펴보...blog.naver.com
작가의탄생 2021-01-19 18:20:08